▶ 원아트스페이스 갤러리 27일까지 캘리포니아 이민 1세 작가 5인 그룹전

[그림]
맨하탄 트라이베카에 있는 ‘원아트스페이스’ 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캘리포니아 이민 1세 작가 5인의 그룹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태호, 김소문, 김윤정, 현혜명, 정동현 작가가 참여해 캘리포니아의 신선하고 독특하고 평온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강태호 작가는 변질되어가는 자연의 형상들의 기록을 아름다운 형상으로 담아냈다.
김소문 작가는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함께 해온 영원한 주제 모성애를 동양적인 먹선, 원색의 화려함, 상징성을 지닌 상형문자 등을 이용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윤정 작가는 작고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현대도예 작품을, 현혜명 작가는 자연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미를 캔버스에 그려냈다.
정동현 작가는 앞서간 여인들의 눈물의 인내를 애무하며 초조한 불안을 물감과 붓없이 오직 한지로 찟고 으깨고 드릴로 그려내며 천년의 삶을 연결해 낸 독특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6~9시까지다.
△장소 23 Warren St Ny, Ny 10007
△문의 917-974-8732(그레이스 지), Grace@oneart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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