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린 조(사진)
안젤린 조(사진) 글로벌어린이재단(GCF·이사장 성숙영) 부이사장이 새 총회장에 선출됐다.
조 신임 총회장은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총회장에 선출돼 2023년 1월부터 임기 2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 신임 총회장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GCF 총회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와이에서 개최되며 2023년 이사회는 6월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15명의 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2021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아이티, 볼리비아, 케냐, 캄보디아, 파라과이, 미국내 나바호 인디안 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세계 29곳의 어린이들과 장애 아동들의 식량,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36만달러의 후원금을 책정했다.
GCF는 또한 우크라니아 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를 위해 마련한 8만5,000달러의 기금중 버지니아 지부에서 음악회로 조성한 3만달러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구호기간에 전달됐고 나머지 5만5,000달러는 유엔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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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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