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아시아나 승객 터미널 8 주차장 이용해야
존 F. 케네디 공항의 새 터미널 공사가 8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터미널 1과 터미널 2 주차장 사용이 금지돼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매체 ‘더 포인츠 가이'가 뉴욕^뉴저지항만청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새 터미널 착공 준비를 위해 8일부터 터미널 1^2의 그린 주차장이 폐쇄된다.
이들 주차장은 이전에 주차한 차량들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약 2주간은 열려 있지만 신규 진입 차량은 통제된다.
아울러 이날부터 터미널 2 에어트레인 서비스도 중단된다. 특히 터미널 1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고 있어 주차장 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터미널 1 이용자는 터미널 8 인근의 레드 주차장에 주차한 뒤 에어트레인을 이용해 터미널 1로 이동할 수 있다.
터미널 2의 경우 에어트레인 운행도 중단되기 때문에 먼저 터미널 1로 이동한 뒤 야외 통로를 따라 터미널 2로 걸어가야 한다.
한편 새 터미널 착공 계획은 지난달 12일 캐시 호쿨 주지사가 발표한 바 있다. 95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 계획은 기존 터미널 1·2·3 부지에 23개 신규 게이트와 첨단 시설 등을 갖춘 2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국제선 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올 여름 공사를 시작해 2026년에 부분 개방하고, 2030년에 전체 시설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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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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