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국, 9월 ‘스타트 스트롱’ 실시 통보
뉴저지 초·중·고교생들은 올 가을학기에도 표준시험을 치러야 한다.
지난 13일 주 교육국은 각 학군에 “오는 8월31일부터 9월30일 사이 ‘스타트 스트롱’(Start Strong)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이 시험은 4~10학년 대상 영어와 수학 시험으로 구성된다. 또 6학년과 9, 12학년 대상으로 과학 시험이 실시된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평가를 위한 이 시험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봄 학기마다 치러지던 연례 표준시험 실시가 어려워지면서 이를 임시 대체하는 성격으로 실시됐다.
정규 표준시험보다 시험시간이 짧은 등 축약된 형태다.스타트 스트롱 시험은 첫 실시됐던 2020년 가을학기에는 각 학군이 시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가을학기에는 모든 학군에서 시행됐고 올해에도 시험이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하지만 올 봄부터 정규 표준시험인 ‘NJSLA’가 재개됐음에도 다시 가을에 또 다른 표준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대해 교육계 일부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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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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