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의 장칼로 스탠턴(33)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또다시 이탈했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스탠턴이 아킬레스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IL 등재 날짜는 25일로 소급됐다.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결장한 스탠턴이 구단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요청했고, 왼쪽 아킬레스에 염증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키스 에런 분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탠턴의 복귀에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탠턴은 지난 5월에도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IL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80경기에 출전한 스탠턴은 타율은 0.228에 불과하지만, 홈런 24개와 타점 61개를 생산, 양키스의 지구 1위 질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탠턴은 지난 20일 열린 2022 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해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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