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한인 교육기관 및 시니어센터가 일제히 가을학기를 대면으로 개강한다. 각 교육원은 취미활동을 비롯 건강, 교양, 성경 정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센터는 다양한 강좌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실시한다.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교육원과 시니어센터를 소개한다.

▲벧엘시니어아카데미
엘리콧시티의 벧엘교회(백신종 목사) 부설 벧엘시니어아카데미(교장 백영준)는 내달 2일~12월 2일 총 13주간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가을학기는 온라인(오전)과 대면 수업(오후)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한다. 대상은 55세 이상 성인으로 등록비는 무료다. 등록 신청은 교회 웹사이트(bethelchurch.org)를 통해 30일(화)까지 받는다.
이번 학기에는 캘리그라피, 키보드, 웰빙 테라피, 미술, 노래교실, 라인댄스, 서예, 기타, 사진예술, 한국무용, 스마트폰, 문화산책 영화와 음악, 손뜨개, 역사 교실, 크로마하프, 독서클럽, 탁구, 바둑, 글쓰기 시 창작 등 정기강좌가 잔행된다. 이외 건강, 의료, 과학, 시사, 정치, 경제, 성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13개 특강도 열린다.
문의 (410)908-8949

▲빌립보문화교육원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 부설 빌립보문화교육원(교장 박춘근)이 내달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주간 가을학기 수업에 들어간다. 문화교육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25분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50달러.

가을학기는 체육, 생활, 미술, 음악 등 취미과정과 전문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1~2교시로 진행한다. 웃음과 건강, 스마트폰, 컴퓨터, 서예, 사군자, 수채화, 키보드, 우쿨렐레, 색소폰, 장구, 우리 춤, 줌바, 요가, 코바늘 뜨개질, 스페인어, 시민권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특강이 9월 20일(건강과 마음 지킴-우울증·약물·당뇨관리)과 27일(메디케어 관리 및 안내)에 열린다. 우편이나 사무실을 방문해 내달 10일(토)까지 등록할 수 있다.
문의 (410)292-7933

▲MD제일장로교회 평생교육원
엘리콧시티의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 가을학기를 개강,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총 12주간 진행한다.
강좌는 1교시에 아이폰(강사 이종관)과 라인댄스 및 줌바(송경희), 2교시 스페인어(에비타 김)와 우쿨렐레 중급반(이종관)이 진행된다. 가을 단풍관광도 실시할 예정이다. 회비는 60달러.
문의 (240)460-5474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