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제일·락빌장로교회, 최일도 목사 초청 집회

21일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최일도 목사 초청 고난극복 영성 부흥집회가 열리고 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와 락빌한인장로교회(박연익 목사)가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 19~21일 사흘간 고난극복 영성 부흥 집회를 열었다.
밥퍼 나눔 운동으로 유명한 밥퍼 최일도 목사는 19일과 20일 락빌장로교회에서 ‘섬김과 나눔의 삶’, ‘경건과 절제의 삶’, ‘마음을 지키는 삶’. 21일 MD제일장로교회에서 ‘싫은 것이 없는 삶’,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삶’ 등 총 5개의 주제로 설교했다.
최일도 목사는 1988년에 시작해 30여년간 이어 온 ‘밥퍼 나눔운동본부’와 한국 기독교 최초의 무료 병원 ‘다일천사병원’ 등 역경을 헤치고 극복해낸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과 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일도 목사는 “30년 넘도록 밥퍼 사역을 하면서 항상 기도로,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일할 수 있는 평안을 주신다”며 “청량리 쌍굴다리에서 시작된 ‘밥퍼’ 사역은 현재 국내외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다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밥퍼, 빵퍼, 꿈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올해는 미국 다일공동체 개원 20주년이자 다일천사병원 설립 20주년이기도 하다”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일구어 희망의 노래를 만들어낸 나의 간증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에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강력한 백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57년 서울 출생인 최일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청량리 쌍굴다리 아래에서 굶주린 사람들에게 밥을 나눠주는 일을 시작, 34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현재는 다일공동체 대표, 다일천사병원 이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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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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