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6일(한국시간 기준) 남태현과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수사는 서민재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린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서민재는 당시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음.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남태현, 서민재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는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두 사람과 두 사람에게 마약을 공급한 공범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1일 SNS에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며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남태현도 같은 날 "어제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라며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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