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골프협, 왕중왕전·미주체전 선수 선발전

메릴랜드골프협회의 왕중왕전 및 미주체전 선수 선발전 골프대회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박준배)가 주최한 왕중왕전 골프대회가 28일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뉴욕 미주체전 1차 선수 선발을 겸해, 메달리스트 및 챔피언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과 함께 미주체전 참가 자격도 주어졌다.
118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2 오버타 74타를 기록한 우재성 씨가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우 씨는 제임스 김 씨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핸디캡 홀 4번째에서 승부가 갈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아쉽게 챔피언조 1등을 차지한 제임스 김과 A조 1등 전용수, 여성조 1등 이하은 씨는 트로피와 상금으로 500달러를 받았다.
박준배 회장은 “골프협회는 골프 에티켓과 매너 등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1차 미주체전 선수 선발전에 이어 내년 5월 2차 선수 선발전을 가져 미주체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상식에 앞서 협회는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대형 TV, 골프백, 골프공 등 다양한 상품을 수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우재성(74타) ▲챔피언조 1등 제임스 김, 2등 박종우, 3등 정지호 ▲A조 1등 전용수, 2등 류귀선, 3등 배무진 ▲여성조 1등 이하은, 2등 강준, 3등 오드리 문 ▲장타상 제임스 김(남), 임미선(여) ▲근접상 다니엘 박(남), 조미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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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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