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평신도 사역자 시대에 맞춰 설립된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회장 이동운) 산하 WWMA는 가을학기를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11주간 진행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15분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특강을 2회 실시한다. 개강식은 8일(목) 오전 10시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며, 이영섭 목사가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주제로 설교한다. 이 목사는 개강식 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주제로 특강한다.

강의는 CCC 사역, 부흥과 선교, 성막, 언약과 선교, 조나단 에드워드 교회와 선교, 선교역사, 팀 사역 등이다. 강사는 강장석, 권기창, 이영섭, 김태평, 박대성, 최정규, 황문규, 황재진, 이영숙 외 여러 목사와 선교사들이다.
선교훈련 대상은 시니어뿐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선교에 관심 있고, 단기 및 장기 선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다. 수강료는 200달러(점심 제공).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박춘근 교장과 황재진 교감은 “총 4학기 2년에 걸쳐 수료하면 졸업장을 수여하고 평신도 선교사로 인준한다”며 “땅끝까지 이르러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WWMA는 평신도를 교육해 선교적 삶을 실천하도록 돕고, 전문 선교사를 양성해 100명의 현지 선교사와 연계해 파송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문의 (301)742-3927, (410)652-4107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