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경연대회·한복 패션쇼 태권도 시범 등 행사
▶ “함께 즐기며 친구 되는 축제될 것”

코러스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준비위원들이 손을 모았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주최하는 코러스 축제(KORUS Festival)가 이번 주말,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블루밍데일스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추석명절을 맞아 10일(토), 11일(일)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로컬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잔치로 준비되고 있다.
지난 6일 애난데일 카페V에서 열린 마지막 준비모임에서 스티브 리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함께 즐기면서 친구가 되는 것이 바로 공공외교”라며 “이번 코러스 축제는 한인들의 외교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축제 운영시간은 10일(토) 오전 10시~오후 9시, 11일(일) 오전 10시~오후 8시, VIP 오프닝 행사는 10일 오후 1시에 열리며 선거를 앞둔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전망이다.
이어 전국 태권도 시범대회 우승팀인 마제스티(MBA)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에는 ‘코러스 갓 탤런트’ 1차 경연대회, 7시에는 가수 루비, 폴정 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날인 11일(일)에는 오후 1시 ‘코러스 갓 탤런트’ 2차 경연대회, 오후 3시 JUB 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한복 패션쇼, 그리고 오후 7시 싱어송라이터 재진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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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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