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연합회, 18일 벧엘교회서 찬양축제

MD한인교회협의회와 여선교회연합회 임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응섭 목사, 전국천 제1부회장, 김명희 부회장, 도경숙 총무, 강장석 목사, 박종희 회장, 유성아 회장, 구인숙 증경회장.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종희 목사) 산하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유성아)가 18일(일) 오후 5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제24회 찬양 축제’를 연다.
지역 한인교회들이 함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사역 후원을 위한 찬양잔치로 펼쳐진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교협이 주최하는 메릴랜드 청소년 연합수련회 등 차세대를 위해 쓰여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찬양 축제에는 벧엘, 새벽빛, 비전침례, 늘사랑, 볼티모어 교회 등 5개 교회와 메릴랜드 목회자 팀 등 총 6팀이 참가, 풍성한 찬양의 은혜를 선사한다. 찬양 축제는 1부 예배와 2부 교회 팀별 찬양으로 진행되고, 3부는 강장석·안응섭 목사가 공동으로 연합 찬양을 인도한다. 총진행은 윤종만 전도위원장, 사회는 유성아 회장이 맡았다.
박종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합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맘껏 찬양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성아 회장은 “오랫동안의 영적 침체를 깨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불씨가 지펴지기를 소망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고 찬양을 드리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인숙 증경회장은 “메마른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은혜와 기쁨, 감사로 가득한 찬양 축제에 많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850)295-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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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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