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정에 있어 대학 지원 리스트를 만들며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몇 개 대학 지원하는 것이 평균 숫자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솔직히 이 부분은 학생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지만 8개 학교에서 15개의 범위가 그나마 일반적인 수치가 아닐까 싶다. 지원 대학 리스트 만들기가 서비스에 포함 되어 있는 우리 같은 전문 학원의 경우 제대로 검토하고 balanced 된 3단계(Reach/Match/Safety) 리스트라면 10 ~ 12정도가 적정수라고 조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너무 적게 지원하는 경우도 해마다 보는데 대부분은 나중에 후회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며 최악의 상황은 지원한 대학 모두에서 원하는 소식을 듣지 못해 뒤늦게 생각도 안 해 보았던 대학의rolling decision 기회를 찾아 본다 거나 CC를 통한 편입 route를 택해야 하는 경우도 만나게 된다.

물론 아이비 플러스 대학들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아무리 뛰어나고 특출함을 갖춘 지원자 일지라도 Super Reach임을 감안하여야 한다. 아무래도 아시안 가정에서는 지명도를 기준으로 하는 탑 대학을 리스트에 포함하다 보니 정작 balanced 된 리스트를 맞추기가 쉽지 않게 된다. 다시 말해 Super Reach와 Reach 대학에 너무 몰리다 보니 불안감에 자꾸 이 대학 저 대학 추가하게 되고 결국은 지원 대학 리스트의 숫자는 불어나게 된다.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가장 첫번째 고려 사항은 좋은 대학이다. 그러나 좋은 대학이란 학생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으며 단순히 대학 랭킹 순위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무리이다. 궁극적 목표는 합격 소식 획득하기가 되어야 한다. 결국 좋은 대학이란 내 자녀가 지원하여 합격하고 진학후에는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적절한 성적을 유지하며 즐기며 보내고 대학 졸업후의 진로에 있어서 대학의 후원과 도움을 받으며 만족할 만한 상급 학위를 위해 진학이 가능하게 되거나 희망 직업군의 직장을 구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는 여건을 갖추고 제공하는 대학이 좋은 대학이 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소위 경쟁 심한 전공들, Computer Science나 엔지니어링 분야를 지원 전공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대학 자체의 랭킹 보다는 해당 전공의 교수진, 인턴쉽 지원, 원활한 인턴쉽의 기회를 위한 지리적 여건 등을 더 살펴봐야 하기도 하다.

각 대학 웹싸이트 외에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참고할 링크는 다음과 같다.

-COLLEGEdata

http://www.collegedata.com

-College Navigator

http://nces.ed.gov/collegenavigator/

-Common Data Set

https://commondataset.org/

-It’s Nacho (YOUniversityTV)

http://www.youniversitytv.com

-Campus Tours

https://www.campustours.com/

-College Prowler (NICHE)

https://colleges.niche.com/

-The College Board (Big Future)

https://bigfuture.collegeboard.org/college-search

-Cappex

http://www.cappex.com/colleges/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