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
COVID-19기간을 지나며 많은 대학들이 test optional 정책을 표방하고 있고 특히 UC계열 대학은 2021-2022 입시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No test score policy를 내걸고 있지만 아직은 많은 대학들이 Test score를 test optional 내지는 test recommended조건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며 Georgetown같이 test required의 정책을 가지고 있는 학교도 있다.
SAT에 대한 고민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시험 준비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시험을 치를 것인가? 말 것인가?
•시험 점수를 제출할 것인가? 말 것인가?
또한 일부 학년에게는 현 Paper SAT를 치를 것인가? Digital SAT를 치를 것인가? 의 추가 고민이 보태어지고 있다.
목표하는 대학에 따라 이 답은 유동적일 수밖에 없고 또한 지원 전공에 따라서도 전략과 방향은 조금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탑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입학 사정에 쓰이는 GPA와 더불어 아카데믹 능력 측정 요소 중 하나인 시험 점수를 확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test optional 정책을 표방하는 대학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하고는 있다.
또한 팬데믹 동안의 입시 시즌을 거치며 대학들은 나름대로 학생을 선별해 내는 방식을 개발하고 터득하여 굳이 표준 시험 점수가 없어도 추후 그들의 대학 생활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자 입장에서 입학 사정 요소 중 하나인 표준 시험 점수를 확보하여 준비해 놓는다면 당연히 치열한 경쟁 구도속에서 단 1%의 확률이라도 더해지게 되는 것이고 그 1%의 차이로 합격의 문으로 다가 가게 되는 것이 경쟁세계에서의 현실이다.
또 하나 흔한 궁금증은 어떤 점수가 좋은 점수 인지인데 물론 만점은 1600점이지만(영어 800/수학 800) 꼭 만점이어야만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각 대학마다의 입학생 평균 점수가 있고 그 기준 top 25%~50% 평균 점수를 확보해 둔다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탑 대학의 경우 일반적으로 1550점이면 안정권이라고 봐도 된다. 유의할 점은 두 분야의 점수가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며 한쪽으로 치우치는 점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Digital 시험 혹은 기존 print 형식의 선택에 관한 고민은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으면 차라리 기존 형식의 시험에서 목표 점수를 확보하는 것으로 마치기를 권한다.
아직은 Digital 연습 시험지가 충분히 제공되어 있지도 않고 또한 디지털 시험 형식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제공되는 시험 첫 섹션에서 총 정답 수에 따라 다음 섹션에서는 난이도가 다른 세트의 시험지가 제공되는 section adaptive형식이며 그 세트의 수준에 따라 시험 점수 range가 확정시 되기 때문에 첫 단계에서 실수를 하면 만회할 기회가 없어지게 되는 형식임을 기억해야 한다.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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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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