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광고 도입한 뒤 무광고는 월 2.99달러 추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들이 잇따라 요금 인상에 나선 가운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광고요금제 도입을 통해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아마존은 22일 “내년 초부터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가 실릴 것”이라면서 “광고가 없는 새로운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퀄리티가 높은 콘텐츠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내년부터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마존은 광고를 싣더라도 “지상파나 다른 경쟁사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고가 들어가는 요금제는 기존과 같지만, 광고가 없는 요금제는 월 2.99달러의 비용이 추가돼 사실상 요금이 인상된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월 구독료는 14.99달러로, 내년에는 광고 없는 요금제는 17.98달러가 된다.
이 요금제는 내년 초에 미국과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등에도 도입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이 같은 광고 요금제 도입은 최근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이 실적 부진 등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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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Amazon의 경영 체제가 무너지는 현상이다. 문어발 처럼 뻗은 Amazon Fresh, Whole Foods, Clothing Business, Drone 배송, 무인 Robot 등등은 경영난에 있는 것으로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