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브챈스, 사랑 나눔콘서트 발달장애 청년작가 전시회 성황
▶ 300여명 행사장 찾아
18일 열린 사랑나눔콘서트에서 기브챈스의 이형민(뒷줄 왼쪽 두 번째) 이사장과 애나 이(뒷줄 왼쪽 네 번째) 국장이 발달장애 청년작가 및 가족들과 함께했다.
발달장애인의 재능 개발과 사회적 자립을 돕고 저소득층에게는 무상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는 뉴저지 비영리기관 기브챈스(이사장 이형민)가 펼친 기금모금 공연 및 전시회에 한인들의 나눔이 쏟아졌다.
18일 뉴저지 테너플라이의 KCC한인동포회관에서 열린 기브챈스의 사랑나눔 콘서트와 발달장애 청년작가 전시회에는 약 300명이 찾아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유명 TV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크리스티나 러브 이가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아울러 기브챈스가 운영하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를 위한 예술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DDartists’에 소속된 박성배, 심도하, 함은송, 전서진, 저스틴 조, 에일린 김 등 6명의 미술 작품 42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과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등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기브챈스에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해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브챈스는 발달장애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와 더불어 뉴저지를 비롯해 뉴욕, 필라델피아, 시애틀 등지에서 저소득층 학생 대상 무료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브챈스가 운영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250명이 넘는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받고 있다.
△문의 201-26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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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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