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호산나전도대회 성료
▶ 배우 정영숙, 안문숙, 선우 등 간증…어린이 집회도 열어

지난 20~22일 뉴저지 참된교회에서 열린 뉴저지교회협의회 주최 호산나 전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뉴저지교협 제공]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동권 목사)가 호산나전도대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2일 뉴저지 참된교회(담임목사 박순진)에서 ‘맡겨 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초청되는 기존 대회들과는 달리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정영숙, 안문숙, 선우 등 3명이 무대에서 간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장 김동권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신 분명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에 우리는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순종만 하면 된다”며 “대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초청을 받고 왔거나 억지로 오신 분, 그냥 탤런트 얼굴이나 보려고 오신 분도 계실 것이다.
어떻게 오시든 이번 호산나대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될 줄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뉴저지가 복음으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기를 기대한다. 거친 세상 속에서 복음으로 든든히 살아가는 인생 여정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회 첫날 간증에 나선 안문숙씨는 지난 2021년 별세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는 과정에서 느꼈던 하나님의 임재를 참석자들에게 전했으며, 대회 둘째날 간증자로 나선 선우씨와 셋째날 간증자인 정영숙씨도 배우 생활 속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정영숙씨는 “이번 호산나전도대회가 문을 열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웃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고자 평신도인 저희들을 초대하셨으리라 생각한다. 저희의 간증을 통해 믿지 않는 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어린이집회도 함께 열었으며 이보배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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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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