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은퇴시 재정 플랜에서 제대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최소한 세가지 면을 점검해야 한다.
첫째는 은퇴후 부부가 사망시까지 평생 본인이 필요한 자금이 평생 지급이 되도록 은퇴플랜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 살펴보아야 한다. 둘째는 본인 스스로 돌불 수 없는상황이 되었을때 누가 돌보게될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비용을 어떤 식으로 지급할지, 이로인한 이미 세워 놓은 은퇴재정플랜이나 자산에 최소한의 손상만 미치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세번째는 평생을 일궈놓은 자산을 부부 사망시 자손들에게 상속할 때 어떤식으로 상속을 해야 세금부과를 최소화로 하면서 자손들에게 간단하게 상속할 수 있는 플랜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기본적인 이 세가지 요소를 잘 준비하고 점검하면 편안한 은퇴 생활과 자산의 이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2022년 워싱턴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롱텀케어 트러스트 액트에 의해 워싱턴주에서는 강제적인 세금부가를 면제받기위해 2021년 10월 이전에 개인의 롱텀케어 플랜 가입을 서둘러서 가입자뿐 아니라 보험사에도 이를 다루느냐고 타주의 가입자들은 가입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다. 아직도 워싱턴주에서 그 당시의 혼란이 아직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가주에서도 주정부 차원의 롱텀케어 비용을 일부 충당하기 위해 2019년 롱텀케어 (AB 567)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해서 소득의 0.4퍼센트에서 0.6퍼센트를 부과할 요량으로 계속 논의중인데 아직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행할지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각주의 롱텀케어 비용에 대한 주 차원에서 강제적으로 마련하는 롱텀케어 비용 마련은 실제적으로 워싱턴주에서 시행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행정적 오류와 중상층이상의 직장인들에게는 개인차원으로 가입하는 롱텀케어 보험이 주 차원의 플랜보다는 지급 비용이나 혜택면에서 많은 차이가 생기기때문에 이를 강제 실행할 경우 개인 차원의 롱텀케어 보험을 가입하려는 많은 움직임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롱텀케어 보험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좀더 다양한 조건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플랜이 좀더 유연해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수정 보완된 롱텀케어 플랜을 잘 비교해서 선택하면 효과적으로 롱텀 케어 플랜을 준비할 수 있고 은퇴플랜내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롱텀 케어 비용을 제대로 마련할 수 있을것입니다.
60세의 동갑 부부가 동시에 가입해서 롱텀케어 상황이 발생할 시 한달 각자 5,000달러의 롱텀케어 비용이 지급되는 롱텀케어 보험의 보험료와 혜택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혜택기간과 보험료를 지급하는 방법과 보험료 납부 기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부부가 롱텀 케어 혜택을 기간의 제한없이 평생 혜택을 받는 경우 한번 납부하는 경우는 약 9만 8,460달러를 지급하면 부부가 롱텀케어 상황이 발생하면 각자 한달에 5,000달러씩 기간에 상관없이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같은 조건으로 10년간 납부를 원하면 일년에 약1만 3,520달러씩 보험료 납부를 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년간 납부를 원하는 경우는 일년에 약8,670 달러씩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연납뿐만 아니라 월납도 가능하다. 개인이 저축해 놓은 자금을 위의 경우처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은퇴자금만 있는 경우 이들중 일부를 부부를 위한 롱텀케어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같은 혜택을 기준으로 개인 은퇴 계좌나 직장 은퇴계좌의 자금을 이용하는 경우 약10만 8,160달러로 같은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 경우 플랜안에서 10년에 걸쳐 롱텀케어 플랜 구입비로 인출이 되면서 해마다 소득세 부과 대상되지만 플랜안에서 받는 롱텀케어 평생혜택은 은퇴계좌에서 인출한 금액보다 몇배가 되어도 세금문제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플랜이 준비가 안된 생태에서 자기 자본을 쓰는것보다 전체 지급금액이나 혜택, 세제면에서 유리한 면이 많다.
문의 (949)812-9778
e-mail: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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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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