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 한 블루앵커 보험 전문 에이전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직 후 재정적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현재 은퇴 계좌 가입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소셜 연금 및 의료 제도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2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10명 중 6명(59%)의 미국인이 401(k), 403(b) 또는 개인 은퇴 계좌(IRA) 같은 은퇴 연금 플랜에 가입한 상태로 추산됐다. 이는 과거보다 증가한 비율로, 사적 연금의 중요성 대한 인식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적연금에 대한 우려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럽이 지난 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81%가 소셜 연금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됐을 때는 정작 받을 수 없게 될 것으로 우려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의 72%에서 더 증가한 수치였다. 또 메디케어에 대해서도 같은 우려가 2022년 61%에서 74%로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회보장제도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재정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노동통계국 자료에서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은퇴 가구 평균 지출액은 월 4,581달러25센트로 나타났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으로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심지어 해당 금액은 2022년 기준이었다.
또 의회예산국(CBO)의 작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1950년대 생 부터 1990년대 생까지 기준으로 은퇴 전 평균 소득의 36%~40% 정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하는 재정적 시스템, 은퇴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이는 은퇴 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한 모든 재정적 준비와 계획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공적 연금과 사적 연금, 개인 저축 및 투자, 보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재정 전략을 포함할 수 있다.
은퇴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금흐름 시스템이란 단순히 돈을 모은다는 개념을 넘어서, 은퇴 후에도 원활하게 돈이 흐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은퇴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시기이므로,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면 더욱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많은 이들이 고려하는 선택지 중 하나가 연금형 보험, 어뉴이티(Annuity)다. 어뉴이티는 보험사가 제공하는 금융 상품으로, 일정 자금을 맡기면 이후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즉, 은퇴 자산을 한 번에 쓰는 대신, 일정한 소득 흐름으로 바꿔주는 장치인 셈이다. 특히 평생 소득 옵션이 붙은 어뉴이티는 계약자가 살아 있는 한 월급처럼 일정 금액을 계속 지급받을 수 있어, 수명과 무관하게 소득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어뉴이티는 401(k)나 IRA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IRA나 401(k) 자산을 연금 플랜으로 옮기는, 다시 말해 ‘롤오버(rollover)’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세금 유예 상태를 유지하면서 자금을 소득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뉴이티의 가장 큰 강점은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이다.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수익이 변동되더라도, 계약한 금액이 들어오기 때문에 은퇴자의 생활비 틀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단, 어뉴이티로 전환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세금 혜택이 생기지는 않는다. 이미 세금 유예 계좌에서 어뉴이티로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 부과 시점은 여전히 인출 시로 동일하다.
어뉴이티는 자금 납입 방식과 수령 시점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은퇴 준비를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지만, 개개인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213)598-0119
eunicehan@blueanchor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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