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
▶ ‘맞춤 돌봄 프로그램’ 제공 입소문, 뉴욕시·L.I, 웨스트체스터 지역

하나 데이케어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 야유회에 참석한 한인 노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 제공]

[로고]
“24시간 케어로 부모님을 가까이서 안전히 돌보세요“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Hana Health Aging Center)가 뉴욕주의 새로운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맞춤 돌봄 프로그램은 메디케이드 수혜자 가운데 연로하거나 몸이 아픈 분들을 24시간 맞춤형으로 돌보는 새로운 형태의 케어 서비스. 장기 케어가 필요한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양로원 프로그램에 비해 개인적인 환경과 삶의 질을 더욱 존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민간 보험사(MCO)를 통하지 않는 ‘스트레이트 메디케이드’(Straight Medicaid)로 뉴욕주 허가를 받은 센터를 통해서만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수혜자들은 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 데이케어를 모체로 하고 있는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는 지난해 ‘뉴욕주보건국’(NYS Department of Health)의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주보건국의 허가를 받아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맞춤 돌봄 프로그램’은 급속히 고령화하는 사회에서 혼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요양시설(양로원 등)에 입소하지 않고 현재 생활하는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전에는 병원 진료나 간호가 필요할 때마다 이동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환자 중심의 더욱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방식으로 서비스가 가능해 진 것이다.
즉 ▲하루 최대 24시간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 방문 서비스 ▲사회활동을 위한 주간 데이케어 이용 ▲사회복지사와의 심리상담 ▲차량 서비스 지원으로 병원 방문, 샤핑, 약국 등 교통문제 해소 ▲소셜 업무 ▲영양상담 ▲의료 및 안전장비 ▲홈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는 ‘어제를 존경하며, 내일을 돌보다’를 모토로 뉴욕시는 물론 롱아일랜드와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등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한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 데이케어에 따르면 이미 많은 한인 어르신들이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전 과정 한국어 안내로 언어장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감성을 존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삶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 시니어 보건센터’의 아리아나 매니저는 “맞춤 돌봄 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께는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을 제공 한다”며 “부모님과 배우자를 가까이서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한인 가정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시니어의 삶이 존경받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소: 214-25 42nd Ave, 2R Bayside, NY 11361
■연락처: 917-770-6998 care@hanacar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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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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