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지자체·중기 관계자 방문
▶ 프레드 정 시장, 대전시와 미팅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 4번째)과 대전 경제 문화 대표단들이 시의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 시가 한국과의 문화, 경제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풀러튼 시에 한국의 대표적인 햄버거 업체 중의 하나인 ‘롯데리아’가 미주 지역 1호점을 오픈한 것을 비롯해 미주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도시로 변모했다.
특히 다운타운에는 ‘K-성남 비즈니스 센터’가 일찌감치 자리잡고 있는 이 도시에는 프레드 정 시장이 재직하고 있어서 시를 방문하는 한국 지자체, 중소 기업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펫 푸드 미주 진출을 위해서 동원 펫 사업부와 ‘오 해피 펫’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 관계를 위해서 방문하기도 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이 지도자들이 풀러턴을 직접 찾아와 만났다는 것은 우리 도시의 영향력과 한인 커뮤니티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며 “이는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무역, 문화 교류, 그리고 우리 주민들과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여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최근 대전 경제, 문화 대표단의 풀러튼 시 방문에 대해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풀러튼이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의 거점일 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을 잇는 교량으로서의 특별한 위치를 재확인시켜 주었다”라며 “향후 협력 분야에는 비즈니스 개발, 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이 포함되며, 이는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두 나라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시청을 방문한 전나예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통상지원팀 책임과 박기범 박사(대한 태극민턴협회 회장이자 태극월드스포츠 대표이사)를 만났다.
흔히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대전은 약 1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 제5대 도시이다.
특히 200여 개의 연구기관과 20여 개 대학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이노폴리스)가 위치해 있어, 과학·기술·혁신의 중심지로서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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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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