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과 음악의 융합
▶ 피바디-MICA, 시네스테지아 쇼 2025

11일 메이킹 스페이스에서 시네스테지아 쇼의 오프닝 리셉션이 열리고 있다.
제3회 ‘시네스테지아 쇼 2025(Synesthesia Show 2025)’가 볼티모어에서 11일 막을 올렸다.
18일(토)까지 볼티모어의 메이킹 스페이스에서 펼쳐지는 ‘시네스테지아 쇼’는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과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의 협업 프로젝트로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차이(Differentiation)’를 주제로 한 정체성의 변화, 문화 간 교차, 감각의 전환을 담은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사운드, 영상,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협업작품들이 전시된다.
강두리 공동 디렉터는 “이번 쇼는 학생 주도의 큐레이션과 실험적 협업을 강화해 온라인 스트리밍, 무료 관람 등 대중 접근성을 확대하며 예술의 경계를 넓혔다”며 “갤러리뿐만 아닌 비전통적 공간에 예술을 전시하며 볼티모어의 예술 생태계 속에서 학문, 문화, 공공 영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네스테지아 쇼는 2023년에 시작돼 아시아 및 디아스포라 예술가 35명 이상이 16개 이상의 협업 작업을 소개하며 지역 사회와 학문, 문화 예술계를 잇는 창의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소 709 N Howard St.,
Baltimore, MD 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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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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