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침례교회의 담임 목회자로 송준석 목사<사진> 가 새로 부임했다.
LA 사우스베이지역 토렌스 조은교회(김우준 담임목사)에서 7년 동안 사역후 새크라멘토 지역으로 온 송준석 목사는 “새로운 곳에서 귀하고 복된 사람들을 만나 감사하다”면서 첫 사랑의 순수함으로 모든 사람들을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목사는 자신이 중점을 가지고 연구한 분야는 ‘전도’ 라면서 40대에게 복음을 전도하는 ‘공감정서전도’를 논문으로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도가 뭔가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누리는 훈련이라 했다. 그리고 전도는 단순하여 만약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누리는 삶으로 회복되면 그 사랑을 전하는 전도자가 된다고 주장했다.


송준석 목사는 교회의 비전으로는 “모두가 제자되어, 모두를 제자삼는 교회”로 제시했다. 이것은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다. 저는 주님의 말씀대로 제자되고 제자삼는 사역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모든 성도들이 순결한 제자로 회복 되길 원하며, 더 나아가서는 주 예수를 안믿는 모든 사람들을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여 그 복음을 누리는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한번 이 복음의 능력이 교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흘러가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송준석 목사는 예배 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모두에게 누리게 하는 예배와 그의 사랑과 십자가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에 목회의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
송 목사의 가족으로는 박남연 사모와 중학교에 다니는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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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