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가비와 아들, 정우성/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모델 문가비가 훌쩍 자란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30일(한국시간)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아들과 함께한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는 아들과 옷을 맞춰 입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모자(母子)는 다정히 손을 잡고 걷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해 3월 아들을 출산했고, 그해 11월 뒤늦게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혼외자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이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가비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 맞다고 인정하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나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정우성이 문가비가 아닌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9개월 만의 소식이었다.
다만 정우성의 소속사는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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