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관계는 어느 때보다 견고…결혼반지 잊은 것도 해프닝일 뿐”

JD 밴스 부통령 부부 [로이터]
JD 밴스 부통령이 가정 위기설을 일축했다.
5일 CNN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NBC 뉴스 인터뷰에서 최근 확산한 부인 우샤 밴스와의 불화설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의 반응이 그냥 우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관계는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샤는 미군 기지 방문 행사 당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고, SNS에선 밴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관측이 퍼져나갔다.
밴스 부통령이 가톨릭 신자인 데 비해 인도 이민자 가정 출신인 우샤는 힌두교도라는 점도 불화설의 재료가 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9월 암살당한 청년 보수파 지도자 찰리 커크의 미망인과 밴스 부통령의 염문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결혼반지 논란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부인이 행사 참석 전 관저에서 샤워한 뒤 반지를 잊고 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도중에 반지를 가지러 갈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밴스 부통령은 부인과 서로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 데 대해서도 "우샤는 기독교인이 아니고 개종계획도 없다"면서 "언젠가 나와 같은 시각을 가지게 되길 바라지만 그와 무관하게 계속해서 그녀를 사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결혼 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불편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대해선 "삶이라는 게 원래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다"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밴스 부통령은 2013년 예일대 로스쿨에서 우샤를 처음 만났고, 이듬해 결혼했다.
우샤는 대법관 재판연구관, 유명 로펌 변호사 등으로 법조계 경력을 쌓았고, 남편이 부통령이 되자 변호사 일을 접고 내조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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