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뱅크 가치 실현·한인 경제 발전 기여
▶ 인프라 투자 강화·서비스 차별화·새 시장 개척
▲ 뱅크오브호프자산 규모 185억달러로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무엇보다 올해 하와이주 테레토리얼 세이빙스 뱅크가 뱅크오브호프 가족의 새로운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은행의 안정적이고 저비용의 예금 기반은 고객의 대출 수요를 충족시키는 우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어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이라는 위치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대형 은행은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진화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살아남고 번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임직원이 탄탄한 팀웍으로 뭉쳐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는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최우선 과제는 고객을 위한 ‘은행가(Banker), 전문가(Expert), 이웃(Neighbor)’으로서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은행바니 이 행장은 “2025년 우리는 진정성, 투명성, 공정성, 협력이라는 한미의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대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첨단 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안착시켰으며, 온라인 계좌 오프닝 플랫폼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의 필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2026년도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해 왔듯이 고객 가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많은 성취를 이루는 한해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디지털 뱅킹과 직원 전문성 강화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내부적으로는 향상된 업무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PCB 은행핸리 김 행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경제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도 “어려운 시기는 우리가 더욱 강하게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은행 규모가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 및 규제 준수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기업 및 사회적 책임을 포용함으로써 강하고 번영하는 지역사회를 함께 구축한다’는 미션을 달성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올해 미국 최고의 커뮤니티 은행 중 하나로 선정됐고 자산과 대출, 예금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이같은 성장세를 2026년에도 이어가야 한다”며 “팀원들 덕분에 PCB 은행은 자산 30억달러를 넘어 이제 40억달러 돌파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은행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픈뱅크
지난 7월 부임한 오상교 행장은 “2025년은 도약을 위해 여러 도전을 시도한 한 해 였다”라며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어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온라인 계좌 개설 출시, 가든그로브 지점 오픈, 오픈청지기재단의 커뮤니티 지원 확대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 행장은 2030년까지 자산 50억달러 달성 등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 오 행장은 “오픈뱅크는 든든한 임원진과 직원들, 이사진이 함께 하고 있기에 빠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보다 튼튼한 은행으로 내실을 다시며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는 등 영업망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인재 영입, 지점 확대, 인수합병(M&A), 새 대출상품 개발을 주요 경영 목표로 제시하며 새해가 ‘믿음’ ‘혁신’ ‘고객 서비스’ ‘감사’의 4개 키워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BB 은행지난 11월 부임한 박승호 행장은 새해는 CBB 은행이 제2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2025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CBB 은행이 기본에 충실하는 커뮤니티 은행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은행은 결국 ‘사람 비즈니스’라는 원칙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핵심 고객층인 한인 사업주들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커뮤니티 은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박 행장은 “전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고객들은 신뢰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려면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과 온라인뱅킹 등 기술 혁신, 타주 영업망 확장 등으로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 US 메트로 은행김동일 행장은 “2025년을 되돌아 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과 예금 대출이 각각 두 자릿수 증가했고 총 자산이 15억달러를 넘는 중견은행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새해는 국내외적으로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으며 급속한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며 수익성 강화와 자산 건전성 확보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2026년은 우리 은행이 창립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올해도 SBA 부서의 맨파워와 역량을 계속 강화할 것이며 지점과 대출 사무소를 통한 대출 강화 등 한인은행 중 최고의 인력과 역량을 보유한 SBA 대출에 특화된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해에는 내부적으로 조직을 정비해 효율성 제고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특히 예금 비용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 강화, 자산 건전성 개선 등 주요 목표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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