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르담대 이병주 명예교수 강사로 재정정보 강의
워싱턴주 서울대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한인 사회의 지적 담론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SNU 포럼 새해 첫 세미나가 이번 주말 열린다.
새해 첫 세미나는 오는 10일(토) 오후 5시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펼쳐지며 관심있는 한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초청 강사는 이병주 박사(사진)로, 미국 노트르담 대학 경제학과 명예교수다.
이 박사는 서울대 상대(74학번)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석사, 위스컨신-매디슨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노트르담대 재직 이전에는 콜로라도대와 고려대에서도 후학을 양성했다. 또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한미 경제 교류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은퇴 후의 성공적인 투자방법’이다. 한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분야여서 새해를 맞아 은퇴 이후의 삶과 재정을 차분히 점검해보고 싶은 한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 직장생활을 마친 뒤 은퇴를 맞이하면 가장 큰 변화는 정기적인 월급 수입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사회보장연금(소셜연금)이나 개인연금이 있더라도 과거 소득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 교수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401(k), 403(b), IRA 등 그동안 축적한 연금자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은퇴 이후 안정적인 경제생활이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은퇴 후 투자에서 핵심이 되는 ‘안정적인 배당’과 ‘적절한 성장’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가 주요 화두로 다뤄진다.
일반적으로 은퇴 이후에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채권 위주의 보수적 투자가 권장되지만,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난 오늘 날에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전략이 오히려 장기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는다. 더불어 2026년을 둘러싼 거시경제 환경과 그 흐름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설명할 계획이다.
SNU 포럼측은 “은퇴를 앞두었거나 이미 은퇴한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 지침을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질의응답과 토론도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참석을 원하면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접속하거나 줌 홈페이에 들어가 미팅 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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