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한인회, 중앙장로교회 등 장소 섭외중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가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박희춘)와 공동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사진)은 22일 “지난해 8월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 당시 박희춘 회장과 월드컵 공동 응원전에 대해 논의했고, 구두로 합의했다”면서 “한국팀의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는 6월11일 열리는 만큼, 현재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본당에서 응원전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30일 열리는 한인회 신년하례 모임에서 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FIFA 월드컵 본선 A조에 배정됐으며 조별리그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11일(목, 멕시코) 오후 10시 대한민국 vs.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6월18일(목, 멕시코) 오후 9시 멕시코 vs. 대한민국, 6월24일(수, 멕시코) 오후 9시 대한민국 vs.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김덕만 회장은 “월드컵 응원전에는 다른 한인단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희춘 축구협 회장은 22일 “지난해 8월 버지니아한인회와 축구협이 공동으로 단체 응원전을 갖기로 했었다”면서 “축구협은 오는 31일 중화원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모임을 갖고 그날 모임에서 공동 응원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지니아 한인회는 이번 응원전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현재 4월20일 헤이마켓 소재 피드몽(Piedmont) 골프클럽에서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한인회는 30일(금) 오후 6시 장원반점에서 신년 하례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이사 임명, 2025년 사업실적 평가 및 월드컵 공동응원전 등 올해 사업계획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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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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