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매리스 카운티 검사장 제이미 스털링(사진)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한국계 딸인 스털링은 공화당 소속으로 메릴랜드주에서는 첫 아시아계 검사장이며 세인트매리스 카운티에서는 첫 소수계 검사장이다. 지난 2022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71%의 득표율로 승리한 후 민주당 후보가 없어 당선을 확정 짓고 2023년 1월 취임했다.
18일 출마를 발표한 스털링 검사장은 강력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한 검찰 개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털링 검사장은 “독립적이고 윤리적이며 오직 정의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청렴하게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17년 이상의 검사 경력을 가진 스털링 검사장은 취임 이후 강력범죄, 마약 유통, 음주운전, 가정폭력, 성범죄 및 상습범 사건에 수사 역량을 집중해 왔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피해자 및 증인 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사건 관리 시스템 현대화 및 증거 검토 전달팀을 도입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며 검찰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 메릴랜드주 의회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도 펼쳐왔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및 강간 사건 등 강력범죄에서 중형을 이끌어내며 성과를 입증했다.
래리 호건 전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딸 제이미가 안전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쉼 없이 일해온 것이 자랑스럽다”며 “그녀의 리더십으로 세인트매리스 카운티가 더 안전하고 강해졌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세인트매리스 카운티 검사장 선거는 11월 3일 실시되며 예비선거는 6월 23일이다. 현재까지 출마한 다른 후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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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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