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영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나라다. 미 ‘건국의 아버지’들은 영국을 배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국인으로서 타고난 권리’를 보다 잘 지키기 위해 나라를 세웠다. 미국이 영국의…
[2007-01-25]몇 달 전 우리 신문 오피니언 고정란에 새 필자를 등장시켰을 때였다. 30대 여성인데 글 솜씨가 깔끔해서 고정 필진에 합류시키기로 했었다. 하지만 그는 첫 글이 나가자마자 …
[2007-01-24]‘미국의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대선시즌을 맞아 한 컬럼니스트가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시시콜콜한 문제를 냈다. 얼마나 알고 있는지 스스로 채점을 하라는 것이다. …
[2007-01-23]경제학 개론 첫 부분에 나오는 개념 중 ‘상품의 가격 탄력성’이란 것이 있다. 모든 상품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이 정해진다. 그러나 가격이 올랐다고 모든 상품의 수요가…
[2007-01-19]지난 연말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방송 드라마 작가들을 대상으로 웍샵을 실시했다. 문화관광부도 아니고 보건복지부가 난데없이 드라마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럴만…
[2007-01-18]내심 군 출신인 박정희 후보를 깔보았을지 모른다. 하기야 5.16이 나기 전 까지는 완전 무명이었으니. 나이도 그렇다. 50도 채 안됐다. 게다가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
[2007-01-17]‘애플 컴퓨터’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인 괴짜다. 시리아 출신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는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았다. 미혼모인 그의 어머…
[2007-01-11]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상태를 뜻하는 야단법석의‘원조’는 석가였다. 야단(野壇)은 야외에 세운 단(壇), 법석(法席)은 불법(佛法)을 펴는 자리. 법당 대신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2007-01-10]한동안 유행 비슷하게 자주 열렸던 모임이 있었다. ‘간담회’란 이름의 모임이다. 장관이다, 국회의원이다, 여권의 실세다. 이런 사람들이 한국에서 오면 열리는 모임이다. 의견을…
[2007-01-09]석가모니로 불리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 중 ‘독화살의 비유’라는 것이 있다. 제자가 세존에게 왜 세계가 영원한지 영원하지 않은지, 영혼과 육체가 하나인지 둘인지, 죽은 다음에…
[2007-01-05]한국 연예인 부부의 파경 뉴스가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화제 거리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인기인들의 스캔들, 그것도 ‘남의 불행’은 워낙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강한데다…
[2007-01-04]허리 인치를 최소한 두 구멍 정도는 줄이겠다. 담배, 그 지긋지긋한 담배로부터 해방되고 말리라. 충동적으로 샤핑을 해 돈을 낭비하는 버릇을 기필코 없애야지…. 과거는 갔다. 다…
[2007-01-03]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세월이 지나면 달라지는 수가 많다. 재임 중에는 별 볼 일 없는 대통령 으로 평가받다 나중에 훌륭한 인물로 평가받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
[2006-12-29]바둑은 ‘인간이 발명한 가장 어려운 게임’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수백 억 판이 두어졌음에도 한 번도 같은 판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바둑은 …
[2006-12-21]1927년 5월20일은 인류역사상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이정표적 기록이 세워진 날이다. 사람이 최초로 혼자서 비행기를 몰아 대서양을 횡단한 날이었다. 뉴욕에서 파리까지 장장 33…
[2006-12-20]정신없이 바쁘다. 오늘이 며칠인가. 가만 있자. 그리고 보니 크리스마스까지 한 주도 채 안 남았네. 하나 둘 얼굴이 떠오른다. 선물을 해야 할 사람들이다. 그런데 뭘 선물해야 하…
[2006-12-19]거북이는 학, 사슴과 함께 십장생에 속하는 동물이다. 거북이가 오래 산다는 것은 옛날부터 널리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학과 사슴을 거북이와 같은 반열에 놓는 것은 거북이…
[2006-12-14]지난 일요일 어느 교회 식당. 전날 내린 비로 쌀쌀해진 날씨에 맞게 설렁탕이 점심 식사로 나왔다. 예배 끝난 후 잔뜩 움츠리고 식당으로 들어섰던 교인들은 따뜻한 국물을 반가워하며…
[2006-12-13]아기 예수 탄생과 관련된 다자인은 좀처럼 볼 수 없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도 그렇다. 그 대신 계절의 인사를 전하는 문구가 들어 있다. ‘행복한 12월이 되세요’(Hap…
[2006-12-12]프리웨이에서의 한순간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나를 보여준 작품의 하나로 ‘허영의 모닥불‘(Bonfires of Vanities)을 들 수 있다. 탐욕과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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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민병권 / 서울경제 기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앞서 조국 독립을 위한 결의를 담아 1909년 10월에 완성한 친필 휘호가 3일 브루…

이르면 내년 가을 버지니아주 전역에 350개의 기호성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소매점이 생기고 11월부터는 공식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가 30여년간 이어진 동콩고에서의 무력 충돌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정에 4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