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억누를 수 없는 비통함
[2019-03-16]“눈도장을 찍어라”
잘 들리지 않는다. 노후대책에 관한 강연회였다. 초청연사는 강연을 거침없이 잘하는데 웬일인지 알아듣기가 힘들다. 그는 기관총 쏘듯이, 누구에게 쫓기듯이 말을 빨리했다. 연사는 청…
[2019-03-16]
존 웨인 공항
명장 존 포드와 함께 ‘역마차’ ‘기병대 3부작’ 및 ‘수색자’ 등 여러 편의 명작웨스턴을 만든 존 웨인은 미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웨스턴의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인간적으로는 …
[2019-03-16]세계 패권전쟁의 최후 승자
미국이 2018년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중국 견제에 나섰다. 세계 유일의 패권국인 미국이 도전국 중국의 불공정무역, 기술탈취, 각국 국내 정치 개입 등 부당한…
[2019-03-16]엄마와 재봉틀
여든의 문턱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접을 때마다 엄마는 서글퍼하셨다. 아흔 고개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지팡이를 짚고도 보행이 어려워 몇 걸음 걷지도 못하고 아무데나 걸터앉곤…
[2019-03-16]‘잘생겼다! 서울’
지난 크리스마스 전날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심심하던 차에 마곡나루 어디쯤에 ‘서울 식물원’이 새로 생겼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남편과 함께 찾아가 보았다. 가는 도중에 넓은 도…
[2019-03-16]
뭐가 다른 거지?
그릇된 방법 “여기 어린 얼뜨기를 예일에 입학시켜줄 50만달러가 있네” “여기 어린 제러드를 하버드에 입학시켜줄 25…
[2019-03-15]웰페어 남용하면 단속 강화된다
저소득층 생계보조금(SSI)을 받는 한인노인들이 수혜규정을 어겨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서 갑자기 보조금이 삭감되거나 중단되면 생계가 막막할 수…
[2019-03-15]‘공정성’가치 훼손한 부유층 입시비리
이번 주 터져 나온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학 입시부정 스캔들로 미국사회가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 유명 연예인과 법조인, 그리고 기업 CEO 등 미국사회 상류계층이 연루된…
[2019-03-15]명문대학들의 ‘부유층 우대정책’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라고 T.S. 엘리엇은 대표 시 ‘황무지’의 첫 구절을 연다. 해마다 봄이 되면 회자되는 구절이다. 미국에서는 3월이 …
[2019-03-15]
북미회담 결렬 이후의 북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정녕 진짜 봄은 오지 않았다. 2월 한때 봄이 반짝 찾아오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달 …
[2019-03-15]세금보고, ‘정도’를 걷자
올해도 어김없이 세금보고 시즌이 찾아왔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 봉급쟁이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기자 또한 “이번에는 택스리펀드를 얼마나 …
[2019-03-15]치매에 걸려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너싱홈 미사를 하러 가는 것이 나의 책임이다. 갈 때마다 너싱홈에서 천주교 신자들을 다 모아놓는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노인들이 많다.…
[2019-03-15]국가원수 모독하기
지금은 아득한 추억 같은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말 한 마디 잘못하면 감옥에 끌려가던 시절이 있었다. 1972년 ‘10월 유신’이란 이름으로 궁정 쿠데타를 일으켜 종신집권의 길로 들…
[2019-03-15]
가장 확실한 추천서?
난 대학입학에 도움이 될 선생님 추천서를 받았어. 난 고용주로부터 받았어. 난 벤자민 프랭클린으로부터 무더기로 받았지! 바서티 블루스 작전
[2019-03-14]
관심, 배려 그리고 사랑
개인은 전체의 일부이다. 전체는 가족, 소속 단체, 마을이나 사회 공동체, 나아가 온 인류라 말할 수 있겠다. 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는 다음과 같은 독백…
[2019-03-14]‘메디케어 전쟁’
2016년 대선 캠페인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거듭 강조한 공약은 국경장벽 쌓기만이 아니었다. 출마 직후 “내가 소셜시큐리티,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삭감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는 ‘…
[2019-03-14]
‘두 사람이 집 안으로 사라진다’
두 사람이 집 안으로 사라진다 대리석 층계는오르는 자의 발을 위로한다 내려오는 자의 발을 위로 하듯이마치 묘비가 무덤 속의 죽은 자를 위로하듯이계단은 높을수록 밟은 사람이 적어 …
[2019-03-14]북미회담과 문대통령의 중재역할
수일 전에 한국의 한 일간지에 “’하노이 서밋’ 긍정 측면 평가하며 중재자 역 시동 건 대통령”이라는 제하의 사설이 게재된 바 있다. 그 사설을 읽어보니 북미회담에 대하여 잘못 …
[2019-03-14]
북미회담이 되풀이한 ‘시간적 퇴행’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제로로 돌아섰고 비핵화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예상을 깨고 협상이 결렬되자 충격이 크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에게 큰 타격을 안겨…
[2019-03-14]
- 1
한인타운 상업용 부동산·대형 주상복합 ‘위기… - 2
캘리포니아 “동서로 분리하자” 주장 다시 부… - 3
“조지아 구금 한국인들, ICE 소송” - 4
셧다운 끝나도 항공 차질 전망… “정상화에 … - 5
복수국적자 ‘국적 자동상실제’ 도입되나 - 6
뜻깊은 베테런스데이… 한미 참전용사들 한 자… - 7
장윤정 ‘상처’, 이 정도로 심했나..도경완… - 8
“죽을 것 같았다” 박미선, 딸이 기록한 암… - 9
코스코 와인 94만병 리콜 “개봉 안해도 파… - 10
“가격 폭등에 소고기 못먹어요”… ‘식탁물가…
- 11
버스 전복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고장’… 참… - 12
구설 몰고다니는 트럼프 충성파 FBI국장 - 13타운 올림픽·크렌셔에 ‘저소득 아파트’
- 14
월드컵,수퍼보울,하계올림픽까지… LA, ‘스… - 15
세계 첫 ‘회전 실내 스키장’ 생긴다 - 16
류지현 감독 “일본전은 실전에 가깝게 운용…… - 17
“압도적” 방탄소년단 뷔, 성형 전문의가 뽑… - 18
마이크론, 한 고급인력 늘려 HBM 고도화 … - 19
웸반야마 4쿼터 ‘원맨쇼’… 샌안토니오, 시… - 20
트럼프, ‘50년만기 모기지’ 찬양?
- 21
‘이혼 소송’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 - 22
배우 셋에, 촬영감독 남편..장나라, 父 주… - 23
LA평통 최광철·최라나 위원 해외 운영·상임… - 24
“대법 패소시 환급액 2조달러 넘을 수도” - 25
미, 이탈리아산 파스타 107% 관세 추진 - 26‘괴물 루키’ 커츠 AL 신인상 NL은 애틀랜타 포수 볼드윈
- 27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1/20251111174613695.jpg)
[인터뷰] “한인 의류·수입업계, 투명 경영… - 28
‘알카에다’ 출신 시리아 대통령, 백악관서 … - 29
매일 새벽 5시 치즈와 사투… ‘오늘 만든 … - 30
교육원, UC 샌타바바라서 한국 유학·한국문…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다이너마이트로 가득 찬 집’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필리버스터는 사회주의 디스토피아를 막는 방벽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뉴욕서 민주사회주의 시장 당선이라니…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응시하며 깊어지는 마음
-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마이크 더건에게 배워라”
민경훈 논설위원MAGA의 분열과 도널드 연합 세력의 붕괴
황의경 사회부 기자한인 단체의 영향력과 책임
-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상논단] 극우 담론의 부상, 세대 갈등과 낙인의 정치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마음에 심으려고
지사별 뉴스
한인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 전해지길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연방대법, SNAP(푸드스탬프) 전액 지급 제동
“순조로운 정권이양, VA 전통”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워싱턴 일원, 올겨울 눈 많이 오고 춥다
상원서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이르면 12일 하원서 표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
봉사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