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상상으로도 연관 짓기 어려웠던 부조화가 조화를 이루었다. 남과 북의 정상은 천지를 배경으로 맞잡은 손을 높이 들어올렸다. …
[2018-09-22]이 세상에는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자연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세상에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조물주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 때 같은 것은 하나도 없게 했다…
[2018-09-22]니트로글리세린은 130년 넘게 협심증 및 만성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어져 왔다.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협심증은,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는 증상 외에도 소화불량 …
[2018-09-22]벌써 9월 가을 초입이다. 사랑하는 아들 시몬과 유진, 오늘같이 하늘이 높고 푸른 날이면 네 형제가 떠난 빈 방을 말끔히 닦는다. 네 엄마도 너희들이 언제든 돌아와 쉴 수 있도록…
[2018-09-22]
모두가 찾는 행복, 어디에 있는 건가? 목마른 사람에게 물이 반쯤 담긴 컵을 건네주었다. 그는 ‘반이나’ 채워진 물을 마시며 잠시 갈증을 달랬을까, 아니면 ‘반밖에’ 채워져 있지…
[2018-09-21]요즘 한국 최고의 유행어는 ‘소확행’ (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한국에 있는 친구의 카톡을 통해 처음 듣고는 ‘이게 무슨 우주여행 언어인가?’ 하였더니 나만 몰랐지, …
[2018-09-21]
여러 나라에서 폭로 되어온 가톨릭 신부들의 미성년자 성폭행 스캔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 지난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직자들의 성폭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2018-09-21]
몇 달 전 LA타임스에 실린 기고 한 편에 눈길이 갔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연방 법무부 부차관보를 지낸 한인 2세 존 유 UC 버클리 법대 교수의 글이었는데, 그 주…
[2018-09-21]한인가정에서 또 다시 가족살해-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매릴랜드에 살던 한인 가장이 지난 17일 밤 아내와 세 자녀 그리고 자신에게 총을 쏘아 부부가 사망하고, 10살짜리 아들이 …
[2018-09-21]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 쏠린 미주 한인사회의 관심은 뜨거웠다. 한인들은 이번 회담이 남북관계에 획기적 전환을 이뤄내고 교착상태에 빠진 비핵화…
[2018-09-21]
10년 전 9월 15일을 명확히 기억한다. 나는 기억력이 꽤 나빠 일주일 전에 일어난 일도 잘 기억 못 하는 편인데 10년 전인 2008년 9월 15일은 영상이 뇌리에 박힌 듯 …
[2018-09-20]
누구나 살면서 참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이 있다.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하면 삶이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에는 고통을 이겨내고 삶을 승화시킨 위인들이 있다. 그 대…
[2018-09-20]
그들이 원숭이에게 시쓰기를 가르치는 것별로 힘들지 않았다:먼저 의자에 끈으로 묶고 연필은 손에 매어주었다(종이는 이미 못 박아 놓았다).닥터 Bluespire가 어깨를 기울이며그…
[2018-09-20]사람에게 체온이 있듯이 사람이 하는 말 속에도 온도가 있다. 책 ‘언어의 온도’를 읽으면서 과연 내 언어의 온도는 몇 도쯤일까 생각해본다. 나는 누군가의 마음 온도를 높여주는 쪽…
[2018-09-20]
“건축업자가 집을 지었는데 그 집이 무너져 집주인이 죽음을 당하면 그 건축업자는 사형에 처한다. 그 집의 아들이 죽었으면 그 건축업자의 아들을 죽인다. 그 집의 노예가 죽었으면 …
[2018-09-20]한국시간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남북정상의 역사적 만남은 한마디로 파격의 연속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순간부터 서울로 돌아올 때까지 이어진 파격은 정상회담을 …
[2018-09-20]가파른 렌트비 상승으로 LA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LA에서 렌트비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비단 저소득층 뿐만이 아니다. 중산층도 예외가 아…
[2018-09-19]종신집권을 노린 박정희의 개헌(유신헌법)으로 나라가 뒤숭숭했던 1972년, 한국일보 영자지 코리아타임스에 작은 필화사건이 일어났다. 미국인 카피리더(원고 교열자)가 칼럼난에 “(…
[2018-09-19]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