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일어나면 확인하는 것 중 하나가 페이스북 ‘On this day’이다. 내가 과거의 오늘 날짜에 올린 포스트를 보여주는 창이다. 과거의 오늘, 나는 전 회사 동료들과 …
[2018-08-27]몇주 전 교회에서 한 젊은 목사가 비분강개한 모습으로 설교했다. 등록교인 수가 자그마치 10만여 명을 헤아리는 한국의 초대형 교회에서 창설 담임목사가 은퇴한 후 그의 아들이 승계…
[2018-08-27]지난봄에 평양 유경 체육관에서 음악 연주회가 있었다. 제목도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사는 우리에게 ‘우리는 하나’로 감동적이었다. 나는 이 연주회를 30회도 넘게 보았다. 남북이 하…
[2018-08-27]
우피치(Uffizi) 미술관에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미술관 전체의 분위기가 전에 왔을 때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사람들의 흐름이 순조롭고 시설도 많이 개선된…
[2018-08-27]
도널드 트럼프는 시를 전혀 알지 못할뿐더러 시에 일말의 관심조차 없을 터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T.S. 엘리어트가 틀렸다는 사실 정도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시인은…
[2018-08-27]
“이 깜빡이 신호에 정차하지 않는다면…”(스쿨 버스)“이 깜빡이 신호에차를 세워야 할 겁니다!”(경찰차)
[2018-08-25]2001년 9월 11일, 오전 9시 조금 지나 전화벨 소리에 수화기를 드니 여동생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빨리 TV 틀어봐.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없어졌어” …
[2018-08-25]오래된 독자들이 가끔 안부를 전해주곤 한다. 며칠 전에는 남가주 가디나에 사는 여성독자 K씨의 전화를 받았다.60대인 그는 30여년 전부터 가디나에 살며 미용사로 일하고 있다. …
[2018-08-25]현재 세계경제는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회복세에 있으며 주가 상승, 저금리, 원자재 가격 오름세 등이 경기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안정적인 회복을 …
[2018-08-25]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다녀왔다. 레닌그라드라고도 불렸던 러시아의 북서쪽, 네바 강 하구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자연 섬과 운하로 생긴 많은 섬들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러시…
[2018-08-25]한두 달에 한 번씩 진료 받는 아버님을 모시고 LA동부 필랜에서 밸리의 내 오피스까지 두어 시간을 운전하여 오는 따님이 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언제나 해맑은 웃음을 머…
[2018-08-25]
기원전 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사바코가 이집트를 점령하고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 그로 인해 당시 이집트에 있던 눈 먼 왕이 쫓겨나 소택지로 도망갔다. 사바코 왕은 사형을 좋아하지 …
[2018-08-24]
간호사라 하면 사람들은 피 뽑고 주사 놓는 모습을 상상한다. 아프지 않게 피를 잘 뽑고, 주사를 놓는 간호사는 실력 있다고 환자들도 좋아한다.하지만 채혈 시 간호사의 실력만큼 환…
[2018-08-24]
미네소타는 물의 땅이다. 일만 개도 넘는 호수들이 푸른 보석처럼 빛나고, 호수를 꿰는 목걸이처럼 미시시피 강이 울창한 숲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대지. 40여년 전, 이 풍요의 땅…
[2018-08-24]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상권이 죽어간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왔다. 풀러튼, 부에나 팍, 어바인 한인 상권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한인들로 북적거렸…
[2018-08-24]LA한인사회 대표적 부동산 개발업자 중 한명이 정치후원금 규정 위반으로 LA시 윤리위원회로부터 1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코리아타운 내 주상복합건물 솔레어를 비롯해…
[2018-08-24]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윌셔 초등학교가 결국 문을 닫았다. 70년대 초 한인이민사회가 꿈과 염원을 담아 건립하고 이후 수십년 거액의 지원금을 쏟아 부은 학교가 학생이 전무해 문을 …
[2018-08-24]
마이클 코언(트럼프의 전 변호사)기소 안된 미합중국 공모자
[2018-08-23]
지난 13일 캘리포니아 주하원은 71대0 만장일치로 도산선생 탄신일인 11월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했다 또한 한국의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결의안 역시 75대0 만…
[2018-08-23]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