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대 한인 남성은 매년 연말이면 ‘CD장사’가 된다. 동년배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들을 컴파일해 하나의 CD로 만든 후 이를 구워 주변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다. 가격은 1장에 …
[2006-12-06]미국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와 상관없이 1세 부모들은 자녀가 우리의 문화를 잘 알고 이해하고 그 가치를 간직하며 살아가길 원한다. 어른을 공경하고, 가족을 중요시하는 등 동양적…
[2006-12-06]북한은 한국의 좌경화 10년 정권의 햇빛과 포용정책으로 ‘선군정치’의 소기 목표를 달성한 것을 보인다. 그런데도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이 자체 방어용이지 공격용은 아니라고 …
[2006-12-06]하바드 대학의 전 총장이었던 경제학교수 로렌스 섬머가 “20세기 전반기에는 메이나드 케인즈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였으나, 20세기 후반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이다…
[2006-12-06]문화인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바로 LA한국문화원 얘기다. 문화인들은 문화원에 대해 한결같이 아쉬움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문화원이 누구 때문에 존재하는데, …
[2006-12-06]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것 중의 하나가 남에게 무엇을 주고도 욕먹는 일이다. 왜 주고도 욕먹는가. 에티켓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남에게 무엇을 줄 때는 성의가 담겨 있어야 한다. …
[2006-12-06]1936년이니까, 꼭 60년 전이다. 한 유대인이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가 태어난 곳은 독일이다. 그 곳에서 교육을 받고 1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에 복무를 했다. 그런 그가…
[2006-12-05]레임덕이란 미국정치에서 대통령이 재선에서 실패했을 경우 선거 직후부터 다음 대통령이 취임하기까지 3개월간 현직 대통령의 무력화 현상을 지칭한다. 마치 뒤뚱뒤뚱 걷는 절름발이 오리…
[2006-12-05]얼마 전 한국일보에서 ‘진정한 영웅들’이란 글을 읽었다. 훌륭한 소시민의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우리 주위에는 자신의 몸이 뜨거운 불에 타죽는 줄 알면서도 눈이 부시게 환한 …
[2006-12-05]사과를 깎는 일만 능사가 아니다 이것 봐라 이것 봐라 니켈 나이프를 번쩍번쩍 핥으며 즐거운 노래가 기어나오고 있어 과향을 풀어 주는 눈먼 꽃뱀 한 마리 과육을 갈라 …
[2006-12-05]한국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제43회 무역의 날을 맞아 12월5일에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 3,000억달러를 달성하고 연말까지 3,26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
[2006-12-05]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마쓰시다 그룹을 창립, 산요, 내셔널, 패나소닉 등 계열사만 570개, 종업원 25만을 헤아리는 일본 제일의 전자회사로 키웠다. 재…
[2006-12-05]몇 해 전 대학 후배의 가족들과 맘모스 레이크에 스키여행을 갔을 때다. 한국의 모 재벌회사 지사에 나와 있던 후배가 가지고 있는 여행의 개념은 내가 생각하는 “즐기는” 여행과는 …
[2006-12-04]한류 열풍이 음식을 통해 각국 에 문화상품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6월 유엔 한국음식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고 9월 LA 한국문화원이 수백명 타인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
[2006-12-04]친구가 아들을 한국에 보냈다. 우리글도 배우고 우리말도 익히고 우리 것도 보여주기 위해서란다.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아들에게 알려 주려는 마…
[2006-12-04]‘Empire Strikes Back’- ‘별들의 전쟁’ 시리즈였나. 그 한 제목이 불현듯 떠올려진다. 하나 같이 신의 존재를 부인한다. 그것도 그저 단순히 부인하는 게 아니…
[2006-12-04]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가난한 부부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돈이 없는 가난한 부…
[2006-12-04]“통 터키 대신 터키 가슴살이라도 감사히 먹겠습니다!” 지난 주, 엄마의 실수로 기다리던 통 터키 대신 가슴살만 달랑 올라온 추수감사절 식탁 앞에서 아이들은 농담반 진담반의 …
[2006-12-02]여당의 실세 중 한 사람인 김근태 당의장을 재수 없게(?) 고문한 ‘이근안 전 경감’이 얼마 전 다시 뉴스에 올랐다. 그 많은 ‘고문 기술자’ 중의 하나인 그가 유독 주목의 대상…
[2006-12-02]최근 몇 년 사이에 한인 사회 내 신문, 잡지, 방송 등 언론사들이 많이 늘어났다. 문은 무보다 강하다는 말을 상기하면서, 얼마나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사…
[2006-12-02]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