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의 스포츠 캠프와 4주간의 수영교실 등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
[2005-10-07]한국에 군사기밀을 넘겨주었다는 죄목으로 복역중이던 로버트 김이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7년6개월간의 수감생활을 포함해 영어의 몸이 된지 9년8개월만에 자유를 되찾은 그는…
[2005-10-07]27대 LA한인회가 ‘문서 자료실’을 만든다. 이용태 한인회장 임기 중의 사무국 업무, 재정 내역, 회의록, 사진 등 각종 자료를 보관하는 일종의 문서 창고다. 현재 입주해 …
[2005-10-07]가을이다. 자연과 가까이 살았던 옛 현인들은 ‘봄의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고 ‘가을의 정신’으로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으면 값진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서늘해진 날씨가 정신적…
[2005-10-07]식당에 대한 보건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한마디로 불결한 식당이 많기 때문이다. 주방에 바퀴벌레 등 해충이 나다닌다. 쥐똥이 발견되기도 한다. 제법 알려진 타운 내 한인 요식…
[2005-10-07]근대 공산주의의 창시자가 칼 마르크스라는 데는 이론이 없다. 그는 자본주의의 멸망과 공산사회의 도래를 외치며 60 평생을 보냈다. 그런 그의 묘지가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인…
[2005-10-06]최근 몇년 사이 미국 학계에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한국학 교수 채용공고를 내고 있는 대학은 프린스턴, 스탠포드, 코넬, UC 샌디에고, 뉴욕, 미시간, 윌…
[2005-10-06]세상을 살다보면 대게 평범한 날이 연속되나 이런 일상의 날에 대한 감사는 인색하다. 그러나 이런 평범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며칠 전 뉴욕으로 출장 가는 길에 깨달…
[2005-10-06]먼 길 가다가 물을 비우고 세상을 비우고 울어울어 눈물 가득해지면 다시 비고 ㅇ ㅇ ㅇ ㅇ ㅇ ㅇ 방울에서 이응 받침 리을 받침 홀홀 다 떼내…
[2005-10-06]뉴욕타임스는 정체를 알기 힘든 ‘대통령의 비밀 후보’라고 불렀고 월스트릿저널은 ‘텍사스 미스터리’라고 표현했으며 USA투데이는 부시가 존 로버츠보다 ‘더 알수없는 후보’를 택한 …
[2005-10-06]내가 미국에 처음 와서 가장 놀란 일 중의 하나는 미주 한인들이 쓰는 우리말은 한국어와 영어를 마구 섞어 쓰는 혼합체라는 점이었다. 조금만 오래 산 한인이면 어느 사물이나 표현에…
[2005-10-06]20여 년을 담임하던 목사님이 떠나고 그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여서 한 공동체를 이루었던 교회의 교인들이 여러 갈래로 갈라서고 있다 그 갈라짐의 한 줄기에 나도 서 있다. 외부…
[2005-10-06]“오늘은 왜 이렇게 길이 잘 뚫리지?” - 장거리 출퇴근자들은 4일 아침 보너스를 받은 기분으로 출근을 했다. 가을 들어 짜증스럽게 막히던 프리웨이가 이날은 펑 뚫렸기 때문이다.…
[2005-10-05]2000년대 들어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2001년의 9.11 테러공격으로 크게 흔들렸고 이라크 선제 공격으로 시련을 겪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의 대형 허리케인으로 큰 상처를 받고…
[2005-10-05]나의 고향은 평북 정주 김소월 시인이 출생한 곳이다. 나는 14살부터 스탈린 김일성 공산주의와 생명을 걸고 싸웠다. 그 후로 자유대한의 품에 와서 서북청년 생활을 거쳐 북파 …
[2005-10-05]해방되기 전 해인 국민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10월 어느 날 나는 방과후 마을 친구 세 사람과 함께 토끼 사육반이 되어 일을 끝내고 나서 교실에 들렀다 위문품 중에서 밤 두 …
[2005-10-05]가을로 접어들면서 휴가시즌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에 묶여서, 혹은 경영주가 휴가를 주지 않아서 휴가 없이 한해를 보내는 직원들도 많이 있다. 기업은 모든 직원에게…
[2005-10-05]지난 7월말 발족한 노동청 산하 ‘경제·고용단속반’(EEEC)이 8월 LA다운타운 봉제 및 의류업계의 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9월 중순에는 타운을 급습, 한인 요식업소들에 단속의 …
[2005-10-05]재작년에 중국 산동성을 공식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호텔에 여장을 풀기 무섭게 낮 12시쯤 부성장 주최로 만찬이 열렸는데 손님 이름을 불러가며 “위하여” 건배를 연거푸 세 번이나…
[2005-10-05]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실학자로 유명하다. 1780년 삼종형 박명원이 청 고종 70세 진하사절로 북경에 갈 때 수행해 압록강을 거쳐 북경, 열하…
[2005-10-04]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국내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하루 1,000달러의 벌금을 즉시 부과하는 새로운 처벌규정을 시행한다. USA 투…
오늘(1일)부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수십개의 새로운 법들이 시행에 들어간다. 이중 각 지역별로 관심있는 몇 개의 새…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과 관련해 하급심 법원이 내린 전국적 효력 중단 결정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