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부모들의 얘기가 “우리 어릴 때는 먹을 게 없어서” “갖고 놀게 없어서 이랬는데 너희들은” 등등 이라고 한다. 항상 이런 얘기 다음에는 “너희들…
[2005-09-12]매년 노동절 연휴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지난주 전화가 왔다. 올해는 개솔린 가격 때문에 도저히 여행을 떠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냈다는 것이다. 개…
[2005-09-12]한 권의 책은 인생의 스승과도 같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미처 가르쳐주지 못한 것을 책은 보이지 않게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또한 책은 우리 인생의 등불도 되어 갈 길을 제시해주고 …
[2005-09-12]인간들이 하늘을 찌를 듯 ‘바벨탑’을 세우고 인공위성으로 화성을 날아다닌다고 하나 자연의 엄청난 파괴력에는 힘 한번 못쓰고 무너지고 만다.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2005-09-12]부시행정부가 허둥댄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난파지경에 몰렸다. 경제는 어떻게 되나. 여기저기서 나오는 우려의 소리다. TV 화면에 보이는 건 여전히 뉴올리언스뿐이다. …
[2005-09-12]며칠 전, 사회생활 초년생부터 6년간이나 보스로 모셨던 선배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멀리 타향에 있는 관계로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그저 전화로 심심한 위로를 전했을 뿐이었…
[2005-09-12]몇해전 한국에서 상영된 영화 ‘접속’은 때마침 시작된 인터넷의 전국적인 보급과 맞물려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접속’은 서로 모르는 남녀가 이메일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
[2005-09-12]이제 ‘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여러분이 평소 갖고 계신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제언, 우리 커뮤니티의 핫 이슈에 대한…
[2005-09-12]사람은 나면서부터 이기적이다. 갓난아이의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보면 욕심 덩어리로 뭉쳐있는 것 같다. 나면서 이기적이고 살면서 더욱 이기적이 되어 가는 우리에게 예수께서는 그의 출…
[2005-09-11]양로 병원은 늙고 병든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자연히 즐거움이란 없고 항상 쓸쓸한 분위기에 젖어 있다. 내가 있는 애나하임 양로병원은 제2의 한인타운인 가든 그로브가 인접해서…
[2005-09-11]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옷의 가치가 살아나듯 사람의 첫 출발에서도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 따라 보람을 맛볼 수도, 못 볼 수도 있다고 본다. 특히 직장은 말할 필요가…
[2005-09-11]유대민족을 지탱하는 정신적 뿌리는 모세의 십계명이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담은 법궤를 앞세우고 적들을 쳐부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 그 고대의 전쟁에서 …
[2005-09-11]지난 노동절 연휴 3일 동안 맨해턴과 플러싱 곳곳에서 뉴욕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한인 단체들이 중심이 된 카트리나 수재민 돕기 재해 구호성금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각 …
[2005-09-1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9-11]얼마 전 한국에서 군복무 연령층의 청년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했는데 “만약 미국과 북한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느 쪽을 돕겠는가” 하는 설문에 청년들의 3분의 2가 북한을 돕겠…
[2005-09-11]유대민족을 지탱하는 정신적 뿌리는 모세의 십계명이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담은 법궤를 앞세우고 적들을 쳐부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 그 고대의 전쟁에서 …
[2005-09-10]미 국민들처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드물다. 고래가 길을 잘못 들어 해변으로 올라오면 온 주민들이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북새통이고 강에 빠진 개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 헬리…
[2005-09-09]2001년 9월11일 ▲8:00 a.m.-뉴와크 국제 공항서 UA 제93편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예정. ▲ 8:42 a.m.- 제93편 승객 33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한 채…
[2005-09-09]연일 나오는 신문 광고를 보며, 나는 요즘 사뭇 행복하다. 7080, 무슨 대단한 의미냐고 하겠지만,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그 시절에 젖곤 하며, 엄마도 너희들…
[2005-09-09]천혜와 천재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한다. 성경에 보면 단비나 따뜻한 햇볕은 착한 사람에게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악한의 머리 위에도 똑같이 비친다고 했다. 그렇다면 폭풍이나 번개도 …
[2005-09-09]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