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다루는 직업에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의사와 변호사 등의 직업은 어려운 시험에 합격해 야하고 인격, 사명감, 실력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아기들을 돌보는 보모, 즉…
[2005-08-30]4차 6자회담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휴회에 들어갔고, 2단계 회담 재개 일정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북한은 국제여론에 밀려 어쩔 수 없이 6자 회담에는 복귀했지만 핵 이슈에 …
[2005-08-30]카산드라는 트로이 프리암 왕과 헤쿠바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다. 아폴로의 눈에 들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부여받았으나 그의 사랑을 거절했다는 죄로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
[2005-08-30]“병든 사회, 우리의 잘못입니다” 사기. 매춘, 마약…. 언제부터였나. 어둠의 언어들이 일상을 지배하게 된 게. ‘모델 마이너리티’ 한인이란 찬사가 사라졌다. ‘한인타운은 …
[2005-08-29]지난번 골프를 치시던 분이 이런 얘기를 했다. “박 세리 선수가 왜 요즘 성적이 안 좋은 줄 아세요? 나이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니까 조바심이 생겨서 더 못 치는 거예요…
[2005-08-29]‘학창시절 얼간이 같던 친구가 성인이 되어 갑자기 영화배우같이 변해 나타난 것과 같다’ 최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를 소개하며 이와 같이 재미있는 비유를…
[2005-08-29]다른 나라의 이름이나 도시 또는 사람의 이름을 잘못 소리내어 부르는 사례를 우리는 흔히 보게된다. 한국 남쪽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 나라를 한국 사람은 ‘일본’이라고 부른다. 그…
[2005-08-29]한국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8월의 독립운동가로 도산 안창호 선생을 선정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지도자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진정한 리더다.…
[2005-08-29]일주일에 한 두번 마켓에 가는 것이 즐거운 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음식 색깔이 다양할수록 건강식이라 하여 식탁을 빨강, 주황, 노랑, 파랑 색깔의 야채로 채우며 부터 발걸음이 …
[2005-08-27]따르릉, 따르릉, 깊은 밤중에 울려 퍼지는 전화벨 소리는 좋은 소식보다는 불길한 예감을 먼저 떠오르게 한다. “헬로우!” 잠에 취한 채 응답하니 “하이, 엄마” 작은아들의 …
[2005-08-27]정확히 6년 전 이맘때 한국에서는 옷 로비 의혹사건 진상조사 청문회가 열렸었다. 그때 누가 누구의 옷값을 대납했는지, 그 대가로 어떤 로비가 오고 갔는지 … 청문회로 밝혀진 ‘진…
[2005-08-27]빛나는 초록색 잠자리가 번잡한 다운타운 패사디나의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를 날아다니다 어디론가 사라진다. 좀처럼 보기 어렵던 잠자리가 요즘 들어 한두 마리씩 눈에 뜨이기 시작하고…
[2005-08-27]미 동북부 지역의 한인 1.5·2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뿌리교육재단(KAYAC)이 올해 70여명의 청소년들을 이끌고 6차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
[2005-08-27]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8-27]독일 작가 토마스 만의 단편 ‘베니스에서의 죽음’(Death in Venice)은 존재와 죽음, 젊음과 노령, 사랑과 고통 그리고 인생과 예술의 상충하는 주제들을 상징적으로 다룬…
[2005-08-26]나는 사색을 좋아한다. 우리에게 사색은 왜 필요한가, 사색은 마음의 눈을 뜨게 한다. 사색은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인가를 생각해 보는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산책이다. 낭만적…
[2005-08-26]뒷마당에서 집안으로 들어서다 무심코 TV를 켠다. 마침 KOCE 공영TV에서는‘플라잉 더치맨’안드레 류의 콘서트가 방영되고 있다. 엉거주춤 탁자에 걸터앉아 그 매머드 공연을 지켜…
[2005-08-26]한미교육재단 분규가 걷잡을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정관 논의로 보였다. 그러던 것이 자리다툼으로 비치더니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면서 LA 한인사회 초유의 일이…
[2005-08-26]이번엔 ‘찌라시’다. 상대 비방 기자회견으로 맞서다 법정소송으로 치달은 LA 한미교육재단 분쟁에 음해성 투서까지 동원되었다. ‘흩뿌린다’ 뜻의 일본말 ‘지라시’에서 변형된 찌라시…
[2005-08-26]우리 교회 교인들과 몇 주전 관용박물관에 다녀왔다. 이 박물관은 1995년, 유대계 사이먼 위젠털 센터의 인종차별에 대한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박물관에서는 매일…
[2005-08-26]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