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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총성 없는 전쟁
이기영(주필) 소매 백화점인 시어즈 로벅은 한 때 미국의 소매업계를 석권한 왕자로 군림했다. 1886년에 창업한 이 회사는 메일오더 비즈니스에 집중하여 당시 업계의 선두주자…
[2004-12-09]세월이 간다
김륭웅(공학박사) 속절없이 또 한 해가 간다. 무정한 것이 세월인지 우리 인간이 무정한 것인지, 쓸쓸하다. 사는 게 뭔지 가끔은 사는 게 전쟁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
[2004-12-09]버릴 것과 남길 것
정춘석(뉴욕그리스도의교회 목사) 올해도 마지막 달이 오고야 말았다. 아무 것도 해놓은 것 없이 오직 자신의 생존만을 위하여 동분서주하며 쫓고 쫓기며 살아온 세월들이 아니었던…
[2004-12-09]체질화된 못된 셩격은 고쳐야 한다
이춘원(전 동국대학교 교수) 전국적인 수능시험의 컨닝과 대리시험 등에 관한 신문보도를 보고 크게 놀라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사를 통한 한국사람의 모습은 좋은 점도 …
[2004-12-08]미국속의 한국 프로 체육인들
권병국(픽포스터 대표) 몇주 전 끝난 2004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86년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우승을 하였다. 우승의 주역을 담당했던 라미네스와 마…
[2004-12-08][기자의 눈] 국과 미국
신용일(취재1부 부장대우) 북핵 문제을 놓고 한미 양국은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2대의 기차와 같다는 느낌이 든다.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대선…
[2004-12-08]우리집의 한국어 교육
한주희(롱아일랜드) 우리 집에 한국일보가 배달되는 시간은 새벽 5시반에서 6시 사이이다. 올해 열일곱살 난 11학년생 아들은 누가 시키지 않는데 6시 쯤이면 드라이브웨이로 …
[2004-12-08]한국영화 회고전을 마치며
조윤정(한국영화 회고전 홍보담당 디렉터) “가끔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제 볼을 꼬집어 볼 때가 있습니다.” 링컨센터를 방문한 한국 영화전문지 ‘필름 2.0’의 편집위원인…
[2004-12-07][칼럼] 인생의 꽃
여주영(논설위원) 어느덧 연말이다. 그야말로 세월은 화살같이 지나간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새해가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2월이라니... 이런 생각은 해마다 아쉬움과…
[2004-12-07][사설]송년파티를 건실하게
12월의 첫 주말인 지난 4일 뉴욕한인사회에서는 여러 곳에서 송년 행사가 개최됐다. 건설협회 등 직능사회단체와 서울대, 고대, 사대부중고 등 대학 및 중고교 동창회의 송년…
[2004-12-07][기자의 눈] 커지는 소수민족 파워
이민수(취재1부 부장대우) 민주당이 다수인 뉴욕시 정치인들이 보이지 않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뉴욕시에서는 민주당이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고 믿어왔지만 지난 …
[2004-12-07][칼럼] 만사(萬事)가 인사(人事)다
김명욱 인재(人才)를 키워 사업을 번영시키는 방법은 여러 사람들이 시도해 성공했고 지금도 성공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 인재(人才)란 인재(人材)라고도 할 수 있는데 두 …
[2004-12-04]딸 시집보내기 두려운 아버지
백만옥(전 고교 역사 교사) 1925년 미국이 본격적으로 물질적 번영에 들어서는 길목에 서 있을 때 작가 데오도르 드라이저는 소설 ‘한 미국인의 비극’을 써서 당시 젊은이들…
[2004-12-04][기자의 눈] 정부 의료서비스 잘 이용하자
이진수(취재1부 기자) 불경기 여파로 의료보험 가입을 해지하는 한인들이 잇따르고 있다. 회사의 의료보험 지원 중단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는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는 …
[2004-12-04]냉정한 자기 성찰 필요하다
윤성일(성은장로교회 장로) 어려운 현재의 경제문제 즉, 디프레이션이라는 괴물이 일본을 강타하고 있다. 이것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전염병처럼 퍼질 징조가 나날이 뚜렷해진다…
[2004-12-04]마이산 가는 길에 핀 코스모스들
김윤태(시인) 전라북도 진안군의 말 없는 저 산들, 산등성이의 고갯길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다. 하늘이 얼마나 먼지 짐작도 못하면서 건방지게 하늘을 향하여 간다. 미련하다. …
[2004-12-03][기자의 눈] 되살아난 ‘코리안타임’
장래준(취재1부 차장) 행사가 많은 연말이다. 타민족과 비교해 유난히 혈연, 지연, 학연 등의 모임에 무게를 많이 두는 한인들이니 만큼 연말 행사는 경기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2004-12-03]달러 하락과 대책
이호제(미대통령 자문위원) 달러는 미국의 통화인 동시에 모든 국제무역 거래의 결제 수단으로 통용되는 세계 공통의 화폐이며 미국 경제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러 가치의 안…
[2004-12-03]부시의 재선과 북한문제 해결
써니 리(한미정치발전연구소 소장) 중도 온건파로서 한반도 문제에 깊은 애정을 갖고 네오콘들의 독재를 견제했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의 사임과 보수 강경파인 라이스 곤잘레스 백악…
[2004-12-02]사설 ‘응급펀드’태동 기대 크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한인을 돕기 위한 긴급 구조기구가 한인사회에 설립됐다.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 뉴저지 유권자센터, 청년학교, 무지개의 집 등 한인사회 봉사센터들은 최근…
[200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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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미국 달러와 쿼터의 메시지
황의경 사회부 기자술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선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다람쥐, 너 였어?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북한 동포 등골빼는 ‘충성수수료’
서호식 ‘간이역에 사는 사람들’
옥세철 논설위원‘거대 리얼리티 쇼’, 그 승자는…
한국은 선진국인가?
-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DC 범죄문제 심각… 연방 통제는 해법 아냐
지사별 뉴스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저지 표준시험 전면 개편
북VA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아시나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팔각쟁반에 쏟아진 동전들 빛났다
‘노딜’로 끝난 트럼프-푸틴 회담…우크라전 휴전 전망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
[알립니다] SF 시청서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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