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들에 피는 수많은 꽃들은 예쁘고 또 좋은 냄새를 풍긴다. 시각을 자극하는 여러 모양과 여러 색의 꽃을 피우고, 후각을 자극 하는 각종 꽃향기를 풍겨서 벌과 나비 같은 곤충…
[2022-12-13]“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2022-12-12]
미국 서부 모래사막에서 촬영한 것으로 빛과 그림자, 타이어, 사람, 벌레의 발자국, 모래결의 무늬를 강조하여 여체의 옷감과 질감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지평선 이미지를 수직으로 회…
[2022-12-12]바늘 잎 나무들은 굳세게 버티고대부분 나무들은 낡은 옷을 벗어 버리고겨울 준비를 마쳤다. 산책길세찬 바람은 등을 떠밀고운동복 바지 속에 파고들어 찌른다.바람은 말한다.인간들아, …
[2022-12-12]‘가스라이팅(gaslighting)’ 음험한 냄새가 나는 이 단어를 우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단어가 미국 출판사 미리엄웹스터가 꼽은 2022년의 단어로 선정되었다. 타인…
[2022-12-09]평통 제20기 해외지역회의가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약 1,000여 명의 해외지역 자문위원이 모인 가운데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2022-12-09]저물어 가는 한 해가 하얗게 눈덮힌 모퉁이 돌아 끝자락만 보이는데, 그믐밤 어두움 헤치고 다가오는 동지(冬至)가 어렴풋이 그 모습을 드러내니, 낮이 노루꼬리만큼 길어지는 구나.뒷…
[2022-12-09]마지막 달력 장 앞에 섰다.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너는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느냐고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 우리는 한해를 살아오면서 제 자리에 서서 살아왔는지…
[2022-12-09]요즘 우리 주위에 평화 통일 반대자들이 있다. 평화 통일을 반대 한다는 것은 무력 통일, 즉 싸워서 남북이 쑥대밭이 되자는 발상이 아닌가? 이들은 정전협정도 반대한다. 정전은 …
[2022-12-08]“21살이던 7년 전만 해도 한국어를 몰랐고 한국인을 만나 본 적도 없어요.” 지난 2016년 5월 16일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를 영어로 번역…
[2022-12-08]피나는 노력 없이 얻는 결실이 있을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보면서 각 나라 선수들이 이루는 결과물을 보며 느껴보는 생각이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눈물겹게 이뤄내는 결실들은 모…
[2022-12-07]어느덧 12월이다. 올 한 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열한 달을 차곡차곡 채우고 막달 마저 다 차고 나면 올해는 완전히 기울어 사라지고, 다시 처음부터 채울 무궁무진한 새해…
[2022-12-07]난 신부가 되어서 미국성당에 4년반을 보좌로 있다가 한국성당으로 발령받아 왔다. 그리고 내 아버지 신부이신 박창득 몬시뇰님의 뜻에 따라 혼인한 부부들과 사제들이 함께 하는 메리지…
[2022-12-07]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길거리가 화려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정리하는 각종 저녁모임 등으로 자칫하면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져들기 쉽다.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게 되면 판단력…
[2022-12-07]인류는 이상향(理惻鄕)을 그리워한다. 내가 이상적으로 살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곳이 이상향이다. 기독교에서는 이상향을 천국 혹은 천당이라고 하고 불교에는 극락이라고 말한다. …
[2022-12-06]2016년 11월 대선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우선주의”를 외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급격하게 방향을 바꾸어서 자유무역을 주도했던 미국이 자국의 …
[2022-12-06]추수감사절이 지나는 다음날부터 크리스마스 무드로 바뀐다. 성미 급한 사람들은 추수감사절 전에 벌써 성탄절 장식들을 꾸민다. 서양은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계절에는 단연 헨델의 오라…
[2022-12-05]“버락 오바마(Barack Obama)의 성장과정은 매우 복잡했다. 그는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버락 오바마 시니어는 조국 케냐의 미래를 염려하여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2022-12-05]버리기 직전 깨어난 4살박이의사도 어머님조차도 인정한 마지막 순간동서남북 네 방향으로마음껏 달려보자하나 둘 셋 넷소중한 가족 또한 넷숨쉬는 순간마다 들국화 향기처럼온몸에 퍼지는감…
[2022-12-05]
아침에 산책 할 때면 꽃들과 새들과 자연이 함께 춤을 추는 것 같다.
[2022-12-05]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