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에 연수를 온지 1년이 넘었다. 그간 이런저런 사람을 많이 만났다. 대개 이민을 온 분들이 많았다. 보통 20년이 넘은 경우가 많았다. 10년 되었다면 아직 적응하는 기…
[2010-09-24]브라질에서 태어난 막내둥이 조카 죠니가 교회에서 오랫동안 사귄 착하고 어여쁜 아가씨 나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멀리서 들려왔다. 한 주일 정도 다녀와야지 하며 아이들에게 …
[2010-09-23]지난 주 화요일 워싱턴 디씨 민주당 시장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있었다. 그 지역 민주당 내에선 이미 휀티 현 시장의 패배는 제법 오래전서부터 예견되었던 일이었다고 한다. 아무…
[2010-09-23]추석은 ‘가윗날’이라 부른다. 가윗날에는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친척이 서로 만나 하루를 즐기는데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지점에서 만나 반나절을 함께 회포를 풀고 가져온 …
[2010-09-23]“개천에서 용 났다!” 그 말이 참 재미있다고 느낄 틈도 없이, 연이어 “개천에서 용이 나면, 좀 괴롭죠?” S 소설가의 말에 그만 웃음보가 터져 한입 물고 있던 커피를 후욱…
[2010-09-22]고국의 둥지 떨치고 큰 바다 건너 생의 마지막 숙박지 이국 밭고랑에 삶을 묻고 지울 수 없는 화인 가슴에 박혀 하얀 울음 운다 처자식도 어매도 어데 갔나? 눈도…
[2010-09-22]여름 가고 가을이 오면 벽에 걸린 달력 외면하면서도 북녘을 멀끔히 바라보는 불효자 오랜 세월 수없이 흘린 눈물 마르기도 전에 다시 돌아 온 추석절 이 밤도 …
[2010-09-22]‘화약고’라는 낱말은 중동지역의 위기상황에 자주 등장하는 신조어다. 그만큼 세계이목의 집중지이고, 인류종말의 시작도, 결판도 다 거기서 날거라는 설(說)들이 널리 퍼진지 오래다.…
[2010-09-22]오프라 윈프리, 몇 년 전인가 그녀의 쇼에 온 방청객 300명 모두에게 자동차를 한 대씩 사주었는가 하면 며칠 전에는 호주 여행권을 서슴없이 방청객 300명 모두에게 나누어 주어…
[2010-09-21]종교의 자유를 논하기에 앞서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신봉하는 종교인 그리스도교, 회교, 유대교, 불교에 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스도교는 구교와 개신교로 분리해서 설명한…
[2010-09-21]현재 나는 모두가 자유를 누리는 속에서 지내고 있다. 너무도 자유로움에 모두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나는 고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한다. 왜…
[2010-09-21]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영국의 스티븐 호킹은, 9월 9일 그의 저서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매우 의외의 주장을 해서 과학계와 종교계에 큰 화제를 던져주고 있다…
[2010-09-18]‘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파란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
[2010-09-18]1773년 12월 16일 밤 약 50여명의 보스턴 시민들은 모학 인디언처럼 분장을 하고 그들의 모국인 영국으로부터 차를 싣고 와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세척의 배에 올라 342개의…
[2010-09-18]그날도 장대비가 내렸다. 비어 있던 아버지 아파트의 베란다에는 관음죽과 산세베리아가, 치자나무와 항아리에 심어 놓은 석류나무가 푸름을 잃지 않은 채 더러더러 꽃을 맺어 놓고 있었…
[2010-09-17]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행복한 웃음과 기대를 가지고 살기는 그리 쉽지 않다. 왜 그렇게 어렵고 힘든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갔다가 또 밀려오는지 모른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
[2010-09-17]나는 숙주 나물을 좋아한다. 아내가 무쳐 주는 그 나물은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아주 그맛이다. 만두 속에 들어가는 숙주도 좋아하고 베트남 국수집에서 먹는 날숙주도 아주 좋아 한…
[2010-09-17]아름다운 가을 물결 오색 단풍 파도 치누나! 한가위 보름달빛 풍류가 서려 있는 내 고향 산천 비추려나 못 잊어 갈잎에 타오르는 그리움에 우러라. 추석빔 입고 엄…
[2010-09-16]최근에 필자의 고교 동창 부인으로부터 재미있는 얘기를 하나 들었다. 한국에서는 여성에게 교직이 최고로 선호되는 직종이며, 또한 시대에 상관 없이 교직에 있는 신부감이야 말로 한국…
[2010-09-16]‘가벼워진다’라는 말에 나는 그만 눈물을 왈칵 쏟고 말았다. ‘가벼워진다’라는 것은 김훈 ‘화장(火葬)’의 끝머리에 나오는 여름 화장품 광고 이미지 문안이다. 이 소설은 처음…
[2010-09-1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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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2일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용 양씨의 가족들이 사고 현장 앞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CBS 뉴스 캡처]…
현역 비출마 10지구 가장 치열… 댄 헬머 선두내달 18일(화) 버지니아에서는 연방 상하원의원 민주·공화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오전…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