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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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멱따는 소리
그러니까 우리가 어렸을 적 꽤액 꽥~ 저공(猪公)이 지르는 단말마의 비명소리가 조용하던 산골마을에 메아리치면 다음 둘 중의 한가지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수퇘지가 잡념…
[2006-08-22]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마크 장
매릴랜드주 32선거구에서 한인 마크 장씨가 주 하원의원으로 출마를 했다. 동 선거구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서 한인들이 정치적인 역량을 시험하고 장씨를 당선시킬 수 있는…
[2006-08-22]어글리 코리안
한국 신문과 출근길에 듣는 미국 라디오 방송의 아침 뉴스 중 하나는 뉴욕, 뉴저지를 지나 워싱턴, 메릴랜드 지역에 몇 달 동안 비밀리에 마사지 팔러를 수사하여 그곳을 이민세관집행…
[2006-08-22]작전통수권
대한민국 국군의 작전지휘권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미국에게 있게 된 것은 6.25 때 이승만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서 그렇게 된 역사적인 사실을 우선 이해해야 할 …
[2006-08-18]믿음이 없이 살기 어려운 세상
온 세계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 휴가 기간을 잡아 두었지만 막판에 아프리카를 방문해야 할지 모를 상황이 되어서 제대로 휴가 일정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비자와 예방…
[2006-08-18]멋진 ‘서울 특별자유시’의 탄생
서울을 풍수지리는 축복 받은 명당으로 점지해왔다. 경기도서 독립한 ‘서울 특별자유시’가 60년 전 8월16일 공식적으로 태어났다. 일제 때부터 경성이 공식 명칭이었으나 민간에서는…
[2006-08-17]법의 집행과 사면
돈이 탐이 나 은행에 들어가 돈을 강탈했다면 그 범죄행위는 이념과 체제에 관계없이 모조리 처벌받아 마땅하다. 이른바 이것은 자연범죄 개념이다. 이번 석방된 142명 가운데 몇 사…
[2006-08-17]우리 누나
한달 예정으로 미국에 왔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셨다. 우리 가족이 처음 미국에 올 때 다시는 못 만나는 줄 알고 많이 섭섭해 하셨는데 지금은 미국에 다니러 와서 어머니와 함께 지난 …
[2006-08-16]“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느님께 비나이다”
하느님, 하느님! 이 세상 모든 존재 속에 있으시고 이 세상 모든 존재 밖에 계시는 하느님! 내 마음속에도 계시고 내 마음 밖에도 계시는 하느님! 이 세상 시작서부터 계시고 아…
[2006-08-15]고국 나들이
매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동창회가 금년에는 서울 워커힐에서 열리게 됐다.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단짝 친구와 몇 개월 전부터 세밀한 계획을 세우면서 멋진 고국…
[2006-08-15]백두산과 독도 영유권 문제
중국이 2008년까지 백두산을 유엔(UNESCO)에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신청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일본은 금년도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기…
[2006-08-15]땀으로 파일럿이 된 청년
이틀 전에 캘리포니아에 사시는 둘째 형님으로부터 조카가 이번에 DC에서 플로리다까지 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게 됐다는 환희에 찬 목소리를 듣고 나 역시 매우 기뻤다. …
[2006-08-15]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다
배심원 재판에서 필자가 즐겨 쓰는 표현이다. 국민을 대표해서 재판에 임하는 배심원의 결정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말이다. 배심원들도 이 말에 동의하는 것 같았다. 국민의 투표에 …
[2006-08-13]워싱턴 DC의 무서운 여름날들
금년 7월 들어 워싱턴 DC는 주로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살인, 강도사건 들의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사회면의 칼럼니스트 코트랜드 밀로이 씨는 최근 한 칼럼을 …
[2006-08-13]유대인의 살 길
나는 유대인들을 깊이 동정한다. 그들은 하느님 신앙을 배출한 민족이면서도 세계도처에서 학대를 받았고 그 극치는 2차 대전 때 홀로코스트로 나타났다. 이때 유럽도처에서 600만…
[2006-08-10]큰 반석(石)과 작은 모래(砂)
사람들은 공부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돌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돌처럼 무뎌서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둔감한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돌은 오래 전부터 여러 방면에서 좋은 쪽…
[2006-08-09]대통령 탄핵과 닉슨의 업적
통수권자들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면서 탄핵안에 대한 도전이 여론화되고 있다. 반전운동가인 신디 시핸은 부시 대통령의 목장 앞의 땅을 5만2,500달러에 구입하고 탄핵이나 사임이 이…
[2006-08-09]모두가 나서야할 우리의 일입니다
살다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에 종종 부딪치게 됩니다. 전혀 원한 바 없는 돌연한 사건이기에 어처구니가 없고, 또 그것은 대개가 불명예스러운 일이어서 더욱 황당하기까지 한 일입니다. …
[2006-08-08]소문만복래
암이 온 몸으로 퍼져 죽을 날을 기다리는 시한부 환자가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정리할 겸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 안에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산 책을 읽었다. 웃음이 우리…
[2006-08-08]교육부총리를 둘러싼 논란을 보고
한국에서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서 교육부총리에 임명된 분이 여러 가지 논란거리에 휘말려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교수 시절 학자와 교육자로서 부적절하게 보이는 행적이 많이 지적…
[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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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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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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