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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자의 독백
배는 좀 고프지만 정신은 맑다.생각하고 가다듬고 글로 적는 이 행복이란.그나저나니들은 문학이 뭔지 알기나 하는거여?
[2024-09-25]귀화시민의 의무
귀화시민은 귀화할 때 선서를 한다. 선서에서 이전의 국적 국가에게 제시했던 충성 Allegiance and fidelity를 절대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포기하고 되돌릴 수 없이 …
[2024-09-25]성지
인간이 숨 쉬며 살아가는 세상은 모두가 성지다. 그런 곳에서도 더 세상을 밝게 만들어준 분들이 살던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을 찾아서 다니며 그분들의 행적을 더듬어 배우려 노력하는 …
[2024-09-24]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약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워싱턴 약사회는 10월중에 축하연을 갖게 된다. 어떠한 단체이든 자기 단체의 특성과 역사가 있지만 약사회는 다른 어떤 단체 와도 차별화되는 몇 가지 …
[2024-09-24]인구 감소로 한국이 사라지고 있다
며칠전 한국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있었다. 얼마 전부터 신생아실 간호원은 신생아실 침대에 아기들이 많이 비어있다고 예기한다. 지금 …
[2024-09-23]워싱턴 가정상담소의 미래 가치: 한국 감정 문화 지키기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에 새로운 소장으로 한 가족이 된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50주년 기념 모금 만찬 행사를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지내는 …
[2024-09-23]한국전통문화‘원더풀’
깊어가는 타향의 가을밤에잠 못 이루며 뒤척인다무엇을 생각하기에 이리 잠 못이루나가슴속 깊게 사연은 많은데창가에 달은 밝고 많은 별 중에 유난히 빚을 발하는 별이 있는데가슴속의 별…
[2024-09-23]친부모와 제 3자간의 양육권 분쟁
친부모와 제 3자간의 양육권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몇 년 전 맡았던 케이스 중에 큰 이모가 조카를 양육하겠다고, 자신의 친 여동생을 상대로 양육권 소송을 한 일…
[2024-09-22]2025년 취업 이민 동향
2025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가 발표 되었다. 이번 영주권 문호의 특징은 가족 이민의 경우 대부분 제자리 걸음이나, 취업 이민의 경우 3순위 A인 학사학위 …
[2024-09-22]가을 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들
굳이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고즈넉한 노년의 시간을 무료하게 보낸다는 생각이 들 때는 벌떡 일어나 찾아 보는 곳이 따로 있다.어느 지방을 가든, 그 지역의 사…
[2024-09-22]불안과 우울에게 말을 걸다
상담사란 역할을 입고 많은 사람들의 우여곡절 이야기들을 들은지 십여년이 되었다. 닫아둔 마음을 열고 내면 깊은 곳으로 기꺼이 나를 초청해준 내담자들의 용기와 신뢰에 깊은 감사를 …
[2024-09-22]문제 제기
내가 나에게 물어본다.-이렇게 살아도 되는겨?내가 뭐 어때서?-허구헌 날이 똑같잖아!그러면 어때서?-무슨 변화가, 삶에 진전이 있어야지!몰라도 너무 모른다!평범하다는 것이 얼마나…
[2024-09-22]한국에서의 교사 채용
지난달, 두 주간 고국을 방문했다. 목적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초청으로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약 중인 다양한 배경…
[2024-09-22]미국에 처음 온 분들의 주의사항-②문 손잡이
“문손잡이가 어떻다고?” 뜬금없는 얘기로 들릴 수 있다. 보통 차고나 데크로 나가는 문손잡이를 돌려보면, 양쪽이 다 돌아가는 수도 있고, 또 안에서 문고리를 잠그면, 안에서는 열…
[2024-09-19]기정사실
지금 필자가 글을 쓰는 시점은 화요일 저녁이다. 그리고 독자 분들이 이 글을 읽는 시점은 빨라야 목요일 아침이다. 그리고 바로 어제, 수요일, 4년 만에 연준이 이자를 떨어뜨린다…
[2024-09-19]새(鳥) 며느리
봄이 되자 현관문 옆 큰 화분에 심어진 재스민 나무에 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자주 앉았다 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그저 나무가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가 싶었는데, 어느…
[2024-09-19]한의사는 어떤 기준으로 침·뜸 선택할까
한의사로서 환자를 진단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은 “이 병을 한약으로 치료할까, 침으로 치료할까?” 하는 점이다. 옛 선인들은 이러한 고민에 대해 ‘1구2침3약’이라는 한의…
[2024-09-18]강황과 울금
한약에는 같은 식물이지만 부위에 따라 약성도 다르고 효과도 차이가 많이 나는 특성이 있다. 굳이 비유하자면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서로 다른 성격과 외모가 있는 것처럼…
[2024-09-18]잘못된 자세와 어깨 통증
최근 한 사십대의 남성이 목과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받으러 오셨다. 특별히 사고가 나거나 다치지는 않았는데, 잠을 자고나서 갑자기 악화되었다고 하였다. 이분은 컴퓨터 관련 일을 …
[2024-09-18]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한다고 좋아도 한다. 그러나 당뇨 만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심장 질환 고혈…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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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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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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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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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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