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갔다온 소감은.
▲어제 저녁 8시쯤에 도착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한 홀에서 이틀연속 더블보기, 트리플 보기를 범해서 그렇지 잘 쳤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장소의 ‘코스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는데.
▲주니어 골퍼 시절 좋은 기억을 남겨준 코스인데 아침에 돌아보니 3∼4년전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음에 들고 컨디션도 좋다. 감이 좋다.
-코스가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린이 매우 빠르고 그린 주위의 러프도 무척 길다. 연습 때 보니 잘 못치면 공이 아예 움직이지를 않을 정도다.
-일종의 ‘홈코스 이점’이라고 할까… 자신에게 유리한 코스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 아직 18홀 연속 버디를 잡아본 것은 아니지만 홀마다 버디를 잡아봤고 또 항상 잡을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프로 데뷔후 첫 메이저 대회라 부담을 느끼는가.
▲그렇지는 않다. 다른 대회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겠다.
-특히 좋아하는 홀이 있나.
▲모든 홀이 다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파5인 16번홀이 재미있고 또 18번홀서 항상 운이 좋았던 것 같다.
-9개대회 연속 강행군을 하고 있는 것인데.
▲아무렇지도 않다. 한번 이겼고 그 덕분에 프랑스에 간 것이었기 때문에 기분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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