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름: 디지털 보드웍사 ▲소유주: 윌리엄 제프리즈, 자수아 그루드, 직원들과 외부 투자가들 ▲사업 성격: 전자 상거래 시작 및 진출을 셋업해 줌 ▲위치: 1207 4th St. 3rd floor, Santa Monica, CA 90402 ▲웹사이트: http://www.digitalboardwalk.com ▲창업: 1997년 ▲직원수: 35명 ▲E-메일: info@digitalboardwalk.com ▲연매출: 2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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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내려다보이는 회사 발코니에서 한달에 한번씩 맥주파티를 열어준다.
대학이나 대학원에 가고 싶다면 학비도 지원해 주고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수 있게 해주며 집에서 일하고 싶다면 집에까지 쫓아가서 컴퓨터, 팩스, 프린터 등 필요한 모든 기재로 홈오피스까지 근사하게 차려 준다. 경쟁사보다 높은 봉급에 의료 및 치과보험, 은퇴연금 플랜은 물론 스탁옵션까지 제공, 회사의 주주가 되게 해준다.
일만 창의적으로 책임감 있게 해준다면---.
33세의 윌리엄 제프리는 1989년 USC 상대를 졸업한 후 10여년간 컴퓨터 시스템 종합회사를 차렸고 그후 컴퓨터 자재 리셀러에 대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다가 요즘은 인터넷으로 사업을 하려는 회사들의 창업 및 전자상거래 진출을 셋업해 주는 회사를 하고 있다.
전자 상거래라는 거대한 바다에 뛰어들려는 클라이언트는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대한 업무를 수용하고 처리해 갈 만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 번창의 관건이다.
97년 각 클라이언트마다 웹사이트를 셋업해 주고 이를 기술적으로 관리하고 마케팅하는 업무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일정비용만 받았으나 요즘은 셋업해 주는 회사의 일정 지분까지 비용으로 받고 있다. 그래야 능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그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직원은 35명이지만 내년까지 75∼100명의 직원이 필요하므로 매달 4∼8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
능력 있는 소프트 엔지니어, 웹디자이너, 프로듀서를 채용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구인광고도 내고, 각종 광고매체도 이용하지만 이는 별로 효과가 없었다.
외부 리쿠리팅 회사를 이용해 봤지만 매달 5만달러의 경비가 지출되는데도 필요한 직원의 50%밖에 채용이 안됐다. 생각 끝에 리쿠리팅 회사의 직원을 채용, 사내에서 신규직원 채용만 전담시킨 결과 다소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능력 있는 일꾼들은 이미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있게 마련이라 이들에게 움직일 만한 동기 부여가 절대 필요했다.
생각 끝에 구상한 전법이 경쟁사보다 좋은 대우, 직원의 필요에 맞는 ‘커스텀 대우’이다.
이를 위해 사무실도 샌타모니카 프라미네이드와 해변에 가까운데 마련했다.
대우는 물론 작업환경, 분위기등 모든 것에 유리해야 원하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도래라는 새장이 열리는 시점에서 일감은 풍부하지만 이를 처리할 인재가 모자랄 때는 인재확보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다. 구슬은 서말인데 꿸 사람이 모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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