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시티>
유바 가든스 중학교 학생 2명이 교사암살계획을 적은 에세이를 제출한 후 경찰에 체포됐다. 유바시티는 지난 92년 4명이 숨지고 85명이 인질로 8시간이나 잡혀있던 린드허스트 고교가 있는 지역이다.
새크라멘토의 KCRA-TV는 27일 이학교의 13세 학생 2명이 교사들을 총격살해 하거나 또는 교사의 커피잔에 독약을 섞는다는 내용을 에세이 숙제로 제출한 후 유바카운티 셰리프에 의해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26일 체포된 이드은 테러협박과 음모혐의로 수감됐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당사자인 교사나 또 학생들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교사로부터 에세이 내용을 들은 학교당국이 경찰에 보고했다.
<가디나>
26일 호손 뮤니시펄 공항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지역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 타고 있던 조종사가 중상을 입었다.
카운티 소방국 인스펙터에 따르면 AA-5 그럼맨 소형기가 이날 낮 11시 11분께 홍수로 물이 불어난 크렌셔 블러버드와 132가 스트릿상에 추락했다. 추락기는 불길과 연기에 휩쌓였으나 조종사는 지나던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 병원에 후송됐다.
연방항공청의 제리 스나이너에 따르면 추락기가 호손공항에서 출발했거나 또는 착륙할 예정이었는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추락직전 비행기의 꼬리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공항관제탑이 신고했다고 말했다.관계자들은 이비행기가 고압선에 충돌한 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연방수사국은 지난 95년부터 97년 사이에 무려 19개의 은행을 턴 무장강도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며 일반의 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BI는 이용의자는 연쇄적으로 은행을 털다가 한동안 잠적한 후 다시 은행을 터는 법행수법을 쓰기 때문에 별명이 ‘두더지 도둑’으로 붙었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이용의자는 95년 한해동안 7개의 은행을 연쇄적으로 털었으며 97년 2월에 다시 10개의 은행을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였다.
라티노계나 아르메니안계로 30대 후반인 두더지 도둑은 5피트 9인치에 몸무게는 약 160~170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은 머리칼에 왼쪽 뺨에 흉터나 조그만 사마귀가 있다.
<벨에어>
처방약 과용으로 지난 96년 사망한 유명 프로듀서 단 심슨의 정신과 치료를 담당했던 노미 프레드릭이 심슨과 다른 환자에게 과잉처방을 했다는 혐의로 결국 의사면허를 박탈당했다.
캘리포니아주 메디칼보드는 25일 노미 프레드릭에게 몰핀을 과용케하는등 부적절하고 부주의한 처방으로 결국은 심슨을 죽음에 몰아넣고 다른 여러 환자에게 해를 끼쳤다는 혐의가 인정된다며 면허증 박탈을 선언했다. 이들은 프레드릭이 그외에도 조사과정에서 환자기록을 위조했으며 청문회에서도 위증을 했다고 비난했다.
심슨이 21가지의 처방약을 복용한 뒤 사망하자 경찰과 연방약품국, 메디칼보드는 각각 프레드릭의 부적절한 처방을 의심하며 수사를 벌여 증거를 확보했으나 형사범으로 기소되지는 않았다. 그러자 검찰은 그의 면허박탈을 메디칼보드에 요청, 이같은 결정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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