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를 대학풋볼과 함께
▶ 1월3일 오클라호마-플로리다St.
"오렌지보울로 향하는 팡파레를 울려라"
연말 연초는 대학풋볼의 피크. 이번 주들어 대학풋볼 각 지역 보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특히 새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굵직한 보울경기들이 줄을 잇는다.
이미 지난 20일 열린 모빌 앨라배머보울로 올해 보울시즌은 개막됐지만 정규시즌 랭킹에서 10위권을 오르내렸던 팀들이 대거 맞붙는 이번 주말이야 말로 진정 대학풋볼의 최강자를 가리는 보울시즌의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29일부터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인 오렌지보울이 열리는 1월3일까지 6일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모두 15개의 보울게임이 열린다. 먼저 시즌을 6승5패로 마감한 UCLA는 29일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벌어지는 선보울에 나간다. 상대는 1994년과 99년 로즈보울에서 UCLA를 제압한 빅-10 위스콘신(8승4패). 같은날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할리데이보울에서는 정규시즌 마지막날까지 전국랭킹 10위권에 올랐던 오리건(9승2패)과 텍사스(9승2패)가 맞붙는다.
30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알라모보울에서는 네브라스카(9승2패) 대 노스웨스턴(8승3패)전이 열리고 31일 루이지아나 쉬레브포트에서 열리는 인디펜덴스보울에는 텍사스 A&M(7승4패)과 미시시피 스테이트(7승4패)가 격돌한다.
1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리는 게이터보울에서는 ‘수퍼쿼터백’ 마이클 빅의 버지니아텍(10승1패)과 클렘슨(9승2패)이 맞붙고 패사디나에서 열리는 로즈보울에서는 팩-10 컨퍼런스 우승팀 워싱턴(10승1패)과 빅-10 우승팀 퍼듀(8승3패)가 대결한다.
역시 1일 애리조나 템피에서 열리는 피에스타보울에서는 오리건 스테이트(10승1패)가 노터데임(9승2패)가 한판승부를 벌인다. 2일 뉴올린스에서 열리는 슈거보울에는 AP랭킹 2위 마이애미(10승1패)가 플로리다(10승2패)와 격돌한다.
보울시즌은 3일 마이애미 오렌지보울에서 벌어지는 오클라호마(12승0패)대 플로리다 스테이트(11승1패)의 내셔널 챔피언십 게임으로 그 절정에 달하게 된다.
한편 28일 아이다호 보이시에서 열린 휴머니테리언보울에서 보이시 스테이트가 텍사스 엘파소를 38대23으로 꺾었으며 네시빌에서 열린 뮤직시티보울에서 웨스트 버지니아가 미시시피 를 49대38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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