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내셔널 타이틀기록 눈앞
◎…오클라호마는 통산 7번째 AP 내셔널 타이틀을 따내 노터데임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 내셔널 챔피언기록(8회)에 1개차로 바짝 추격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3위는 앨라배마로 6번 챔피언이 됐고 마이애미와 미네소타, 네브라스카가 각각 4회씩 AP 내셔널 챔피언에 올라 공동 4위그룹을 형성. 한편 USC는 3회우승로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함께 공동 7위. 이밖에 USC는 1974년과 78년 AP챔피언은 놓쳤지만 지금은 없어진 UPI 랭킹 1위에 랭크돼 공동챔피언에 오른바 있어 토탈 5회 우승기록을 갖고 있다.
플로리다St. 바우덴 감독, 참패뒤 뒷북 후회
◎…"아마도 우리가 아니라 마이애미가 나갔어야 했을지 모르겠다."
오클라호마에 뜻밖의 패배를 당한 플로리다 스테이트의 바비 바우덴 감독은 경기후 이같이 말해 자기팀 플레이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 BCS시스템에 의해 투표랭킹 2위인 마이애미대신 3위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에 출전한 것을 두고 그동안 말이 많았던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날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를 잡아줄 경우 AP 챔피언에 오를 수 있어 이날만큼은 해묵은 감정을 뒤로 하고 영원한 앙숙 플로리다 스테이트를 응원했으나 오클라호마가 예상밖의 완승을 거두는 바람에 허탈한 모습.
르위스키 ‘야한고백’보다 더 뜨거웠던 오렌지보울2001... TV시청률
◎…오렌지보울의 TV중계 시청률이 미 전국적으로 17.8 포인트에 28 셰어를 기록, 지난해 타이틀게임에 비해 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 이를 시청자수로 환산하면 약 2,700만명이 경기를 TV로 지켜본 것이 되는데 이는 ABC-TV의 수요일 프라임타임 프로그램중 지난 1999년 3월3일 바바라 월터스의 모니카 루윈스키 인터뷰 방영이후 최고시청자 기록이라고. 특히 오클라호마시티는 TV의 80%가 경기중계를 지켜본 것으로 나타나 전국 최고시청률을 기록.
오클라호마 만장일치 랭킹1위
◎…AP와 ESPN/USA투데이 랭킹투표결과는 물론 만장일치. 미디어멤버 71명으로 이뤄진 AP투표인단은 전원 오클라호마에 1위표를 던졌다. 물론 타이틀전 승자가 자동적으로 1위가 되는 ESPN랭킹은 물론 오클라호마가 자동적으로 만장일치 1위가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