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첫 그랜드슬램
▶ 이형택 16강 진출 관심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가 15일 개막, 2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남녀부 톱시드로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과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각각 받은 올해 대회서는 테니스 황제 피트 샘프라스의 메이저대회 우승기록 경신 여부와 부상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챔피언 앤드레 애거시가 2연패에 성공하며 재기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 또 작년 분전으로 본선에 참가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형택도 16강을 진출을 위한 매서운 스매싱을 날린다. 사핀과 매그너스 노먼(스웨덴), 쿠에르텐등 신예들이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여자부에서는 98,99년 2연속 정상에 오른 뒤 지난해 린지 대븐포트(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 준 마티나 힝기스(스위스)의 설욕 여부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비너스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도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가 흥미를 자아낸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본선에 자동진출한 이형택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24위 니콜라스 라펜티(에콰도르)와 맞붙게 돼 고전이 예상된다. 99년 호주오픈 4강까지 올랐던 라펜티는 스트로크 전문으로 강서비스까지 겸비해 버거운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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