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고생 오하이오서 발견<알함브라>
패사디나 본스 수퍼마켓 앞에서 지난 16일 사라졌던 여고생 사라 로프트하우스(15, 알함브라 거주)가 20일 밤 10시30분께 오하이오주 데이톤에서 발견됐다.
사라양의 실종을 가출과 인터넷 이단종교 추종자들에 의한 납치 등의 각도에서 수사를 하고 있던 알함브라 경찰은 21일 사라양이 안전한 상태로 데이톤 경찰의 보호 하에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톤 경찰은 이날 밤 공중전화 부스에서 혼자 어슬렁거리던 사라양을 발견하고 구인한 후 알함브라에서 실종된 청소년임을 확인하고 알함브라 경찰서에 통보를 했다.
사라양은 집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으며 사라의 부모는 딸을 데려오기 위해 오하이오로 곧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 말다툼끝 아내가 총격<왓츠>
18일 밤 9시30분께 왓츠 지역 110가 스트릿의 1900 블럭에 살던 한 여인이 남편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LAPD 사우스이스트 스테이션의 헨리 콴 사전트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집에 돌아 온 남편이 다른 남성과 함께 있던 아내를 발견하고 싸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여인은 남편을 쏜 후 현장에서 뛰쳐나와 인근 아파트에서 출동한 경찰과 약 10분간 대치하다 순순히 자수했다.
한편 아내의 총에 맞은 남편은 인근 병원에 입원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가족 윤화 사망 딸은 뇌사상태<말리부>
옥스나드의 한 가족 5명이 탔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 말리부에서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아 13세, 11세 남매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던 12세 안드레아 알파르노는 20일 현재 뇌사상태로 20일 현재 생명보조 장치를 부착한 채 살아있다고 병원 관계자가 발표했다.
병원에서는 안드레아의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하에 20일 하오 생명연장 장치를 제거할 예정이었으나 친지들은 장기이식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서 살리겠다며 그를 반대하고 있다. 한편 사고를 낸 차량을 운전했던 모친 마리아 구에레로 여인과 아들 루이스(9세)는 살아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하 캘리포니아의 고향집을 방문했다 오는 길에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18일 밤 6시30분께 구에레로 여인이 운전하던 이수주 SUV를 뒤에서 먼저 들이받아 이 차가 다시 주차된 트럭과 충돌하게 만들고 그대로 달아난 빨간색 차량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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