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
▶ 30일 LA카운티 식물원
꿈나무 음악도 만유미(13)양이 캘리포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빅터 버너)가 마련하는 여름야외음악회 ‘2001 푸른 축제’(Festival on the Green) 개막 연주무대에 선다. 30일 오후7시30분 LA카운티 식물원(The Arboretum of LA County). 연주곡목은 드보르작의 바이얼린 협주곡 A단조 53번 3악장.
’가장 미국적인 미국인’(American as Apple-pi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 슈만의 ‘뉴 잉글랜드 3부작’ 수자의 행진곡,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소개된다.
이에 앞서 만양은 팰리세이즈 심포니가 선정한 영 아티스트로 뽑혀 10일 오후7시30분 퍼시픽 팰리세이즈 고등학교 머서 홀(15777 Bowdin, Pacific Palisades)에서 팰리세이즈 심포니와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협주곡 E단조를 협연한다.
샌타모니카 크로스로드스쿨에 재학중인 만유미양은 5세때 바이얼린을 시작, 디즈니청소년심포니,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저버토리등 많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국제 영 아티스트 페닌슐라 뮤직 페스티벌, 한국일보 음악콩클등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LA카운티 식물원 301 N. Baldwin Ave., Arcadia. 문의 (626)8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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